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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여자3명 놀러간게 그렇게 의심스러운건가요???
게시물ID : freeboard_7064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팡팡이
추천 : 0
조회수 : 39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8/09 22:14:32
우선.. 저는 솔로가아닌 오유인인데요 ㅜㅜ(여자임다)
제가 수요일날 8월7일 친구2명(저 포함 3명) 여자들끼리 안면도 펜션에 놀러갔어요
원래 일정은 1박2일을 하려고했구요.
그런데 부모님한테는 2박3일이라고 말해놓은상태였어요(1박하고 서울와서 더 놀려구요..ㅜ)
안면도에 온이유는 우연히 아빠어디가에서 태안이 나온걸보고 갯벌체험을 너무하고싶어서 간거구요..
대학생들인 저희들은 차도없이 그냥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왔어요..
근데 저희가 첫날에 예약해놓은 펜션을 갔는데 펜션바로 앞에 갯벌에서 조개가 단한마리도 잡히지않았어요..
그리고 또 펜션에서 바베큐를 신청해놓은 상태였는데 저희가 밤에는 운영안하는지 모르고 있다가
고기를 다 사놨는데 못먹은 상태였었구요..
3명다 너무 아쉬워서 제가 먼저 애들에게 1박 더할래?라고 물었고 그렇게 저희가 더 1박을 하게되었거든요..
원래 묵었던 펜션 근처 펜션에 비는방있으면 달라고 해서 거기 묵었구요..
사놓은 고기 그날 저녁에 해먹고.. 또 조개는 못잡았지만 고동이 많다는걸 파악하고 고동잡아서 요리도 해먹었거든요
그렇게 저희는 나름대로 만족을 하고잇었는데..
제 남자친구가 의심을 하는거예요..
2박3일을 할줄알았다면 여자3명이서 바다를 절대 안보냈다..라면서요
솔직히 저는 제 인생 20년 넘게 살면서 단한번도 바닷가헌팅같은거 해본적없구요
술담배 클럽나이트 정말 싫어하거든요. 그리고 헌팅같은거 할려면 솔직히 누가 안면도옵니까 ㅜㅜ
부산이나 갔겠지요 ㅜㅜ
그래서 남자친구가 제가 묵고잇는 펜션에다가 여자3명 온애들잇냐 물어봤답니다.
그랬더니 거기 아줌마가 없다고햇대요 ㅜㅜ아정말 돌아버리겟어요.. 그말때문에 지금 남자친구는 의심을 더 하는거예요
근데 저는 하늘에 한점 부끄럼없거든요. 정말 그 펜션에 묵은거맞구요
남자구경도 못했어요. 다들 애들끼고 부부끼리 오거나 다 커플들만 오는데 무슨 헌팅입니까..
제가 남자친구에게 누가 헌팅을 하러 안면도를 오느냐하니 니가 지금 안면도에있는지 어떻게아냐 니가 그렇다하니깐
그냥 믿어야지~~ 이러면서 엄청 비꼽니다.
그리고 1박을 더 해도되냐고 자기에게 물어본것도 아니라서 서운하답니다...
솔직히 그다음날 남친이랑 약속이 잇었던게 아니고.. 그래서 그냥 묻지않고 통보한건 사실입니다.
이건 정말 몰라서 물어보는데 1박을 더 하게될거같으면 물어봐야하는게 예의인가요??
오해를 풀어주려고 막 노력을 하긴하고있는데 아직 다는 못믿겠답니다..솔직히는요
남자친구는 바닷가오면 어떻게 놀길래 저를 의심하는지 정말 답답합니다.
정말 사설 거짓말탐지기기관있으면 찾아가고싶을정도예요
또 솔직히 제가 개인적으로 힘든일이잇는데 남자친구가 이렇게 의심하니 정말 답답하고 속상하고미치겠네요
이건 누가봐도 잘못한건가요?여자분들 남자분들 그냥 주관적인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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