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담배 피는 사람들은 들어주세요.
게시물ID : freeboard_6014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딸딸이마스터
추천 : 5
조회수 : 45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06/17 22:46:04
안녕하세요.

전 담배를 안피는 학생입니다.
집안 사정 때문에 술도 담배도 혐오해서 절친끼리
' 우린 죽어도 술 담배 하지말자! ' 라고 각서까지 쓴 사람이죠.

그렇다고 술 담배 하는 사람보고 욕하거나
비판하거나 할 정도로 부정적이진 않습니다. 다만 제가 안할 뿐이죠(학생 이니까 당연하지만).

전 술도 담배도 제가 직접 안하면 별일 없을거란 생각으로 살아왔는데.
최근에는 그 생각도 바꿔먹게 됬습니다.

머리도 아프고 목도 아파서 콜록콜록 거리며 병원을 가봤더니 의사 선생님이 묻더군요.

 " 학생 담배해? "

 " 아뇨. "

 " 아니. 솔직하게 말해봐. 부모님에게 말하지 않을게. "

 " 진짜로 안하는데요. "

왜 그런질문을 하는질 몰랐습니다. 전 목이 아파서 왔으니
목감기 인줄 알았거든요. 하지만 곧 의사선생님이 대답하시길.

' 아무래도 간접흡연 때문인것 같다. '

생각 해보면 부모님도 그렇고. 학교에서도 그렇도 담배 냄새가 심합니다.
특히 학교 화장실은 일찐 새끼들 때문에 최악이죠─.

최근에는 길가다가 담배피는 사람의 연기 냄새만 맡아도 머리가 띵 합니다.

학교쪽은 말해봤자 그 새끼들이 그만둘리도 없으니 별마디 안하겠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비 흡연자도 생각해줘서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서는
담배 피는걸 자제해 주세요….

비 흡연자 여러분들이 모르는 사이에
담배에 피해를 당하고 있으니까요.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