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리는 되게 뭐랄까
정신병자같음
히히 광현이 어깨아프다 하면서 돌아다닐땐
안쓰러워서 한숨나오는데
갑자기 미쳐서 파도타기하듯이 막 뿌리면
진짜 오라리 이새끼 관뚜껑 열고 뛰쳐나왔구나
하고 매우 든든하다가도
저렇게 던지다보면 긴장이 풀리나.. 아니면 긴장되서 그런가..
내야에 도미노 쌓아놓고....
막 경기전에 이빨까고
신나게 뿌리다가
경기끝나고 이빨까고
자기가 신나서 던지는 모습이 보기도 좋고 성적도 좋은데
나쁜 일이 많이 와서 그런가 작년엔 마운드에서 주눅든 모습이 보기 안좋았음
표정도 약간 자신없어보이고...
쳐봐 이새끼드라 하고 미친놈처럼 신나게 공뿌리는 오라리를 볼수있는 한해가 되길 바래봄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