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개 법안이 새누리당 단독으로 국회에서 통과 됐는데
새민련은 불참하고 '날치기다'라고 비난하고 있지요
전 잘 모르겠습니다.
새누리는 단독처리에 대한 일부분의 비난을 받을지 모르지만
새민련이 이런식으로 얻은 것은 무엇인지... 맞는 전략인지.
사실 새누리당의 행태가 도의적으로 비난 받을 일이지만
법적으로나 절차상으로나 문제될 것은 없어 보입니다.
오히려 '민생법안'이라는 수식어가 붙게 되면
여론의 화살은 출석체크도 안하고 마당에서 떼꼬장만 부리고 있는 새민련에게 돌아갈 가능성도 있고요.
새누리당에게 어떤 메세지를 던지지도 못하는 것 같습니다.
법을 바꾸지 않는 이상 다수당에게 법안처리가 유리한 상황임은 어쩔수 없는 노릇인데
목소리를 내는 방법에 있어서 '보이콧'이 얻을 수 있는 유리함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국회 나가서 반대표 던지고 목소리라도 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네요.
잘 몰라서 다른 분들 의견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