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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위대한 효자다
게시물ID : humorstory_3932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식객민욱
추천 : 0
조회수 : 18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10 00:58:42
장르 스릴러

#2까지만보고 평가좀요
#1 시원한 바람이 불고 바깥공기는 상쾌하다 그러나 아무도 심지어 어머니께서도 반겨주지않는 이출소길은 그닥 반갑지 않다. 7년전 아들이 체포되는장면을 코앞에서 보셨던 어머니셨기에 정신병진단을 받으신건 어쩌면 당연할지도모른다 그런어머니께서 아들의 출소소식을 들어도 별 생각이 없으셨겠거니 하며 달콤씁쓸한 첫발을 내딛는다.     #2이 낯설고도 익숙한거리 이동네 내가자랐던곳이 맞나싶다 동네양아치,불량배들이 퍽하면 주먹다짐하던 추억의 공터는 별 이상하게생긴 놈팽이가 고물상을 차려놨다.  아..저곳 사랑하는 소년소녀가 걷던 애나루길은 수없이많은 상인들이  자릴펴서 온갖폰들을 팔아대고있고..  저기있던 아이들이 뛰어놀던 냇가는 흔적조차없이 사라졌다.. 이곳, 이동네에서 나는 평범한청년이자 최악의  폭행살인사건 용의자로 낙인찍힌 사람이었다. 지금쯤 날기억하는이는 있을지모르겠다 동네자체가변했거니와 조용히 살았던내얼굴을 알기야하겠는가 우선 나는낯설고 익숙한 이길을 기억속에의지한채 엄마와나의집으로 내딛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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