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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종 총무원장이 비구니 성추행"…오늘 폭로 기자회견
게시물ID : sisa_601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식...Ω
추천 : 3/8
조회수 : 829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08/09/25 09:24:11
"법화종 총무원장이 비구니 성추행"…오늘 폭로 기자회견
[뉴시스] 2008년 09월 25일(목) 오전 02:22 가  가| 이메일| 프린트  【서울=뉴시스】불교 종단 가운데 하나인 법화종 총무원장이 여자 승려인 비구니를 강제 성추행한 뒤 이를 주변에 알리겠다고 협박, 1억여원을 빼앗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종단 소속 사찰도 빼앗으려다 발각돼 벌금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25일 ㈔대한불교 법화종 정화추진위원회에 따르면 법화종 김모 총무원장은 지난 2003년 3월께 서울 M호텔로 종단 소속 비구니를 유인해 성추행하고, 이를 주변에 알리겠다고 협박해 1억2000여만원을 빼앗았다.

김 총무원장은 또 사찰 대표자 명의를 도용해 종단 소유 사찰을 강제 경매하고 매각대금 2억1000여만원을 가로챈 의혹을 받고 있는 한편, 종단 소속 사찰을 강제로 빼앗으려다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기도 했다.

정화추진위는 "직·간접적인 피해자 대부분이 비구니라는 약점을 이용, 징계위원회조차도 개최하지 못하도록 협박해 현재까지 직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총무원장의 폐륜적 만행을 알리고 법화종의 무너진 법통을 세울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정화추진위는 이날 오후 2시 프레스센터 7층 레이첼룸에서 이같은 내용을 공개하고 검찰 수사를 촉구할 예정이다.

지연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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