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생각하는 골드, 실버, 브론즈 유저분들(참고로 골드 제외)
대부분 자기가 생각하기에 자기가 잘한다의 기준은 보통 라인전을 잘 풀어나간다 or 미드나 탑의 경우 로밍을 잘간다 둘중 하나일건데
맞아요. 사실 실버나 골드분들중에서 라인전 대게 잘하십니다. 플래도 이기는 경우 종종 봤어요.
하지만 왜 나는 골드일까 or 실버일까 or 브론즈일까
"나한테 플레도 지던데" 하는 분들 봤는데
그런 분들은 대게 한타를 결정 짓는 판단력 or 운영능력의 부족 같습니다.
예를들어 본인이 막 9킬 0데스 하셨어요
로밍을 갔는데 적이 개피에요.
죽여요.
그럼 당신은 10킬!
이런 경우보다는
개피를 아군이 확실히 먹을 수 있을 때 그사람에게 나눠주고 골고루 크는 법.
우리편이 못컸다.
나는 잘컸으나
이대로 한타는 붙으면 진다.
-> 내가 운영으로 우리편이 클 때까지 버티도록 시간을 번다
이런 판단력이 부족하거나
내가 카타리난데
적의 개피가 보인다
-> 진입
-> 끊겨서 죽음
처럼 후진입 캐릭턴데 결정적 한타에서 선진입해서 죽는 경우.
라인전 백방 이겨도 잘큰 자신이 현상금을 적에게 헌납한다면 그건 곧 패배를 불러 일으키죠.
아마도 그런 문제 아닐까요?
물론 저는 언랭이라 누구한테 뭐라할 입장은 아니지만
제 주변에 다이아 플레 애들의 운영이랑
골드 이하의 운영이랑 좀 달라보여요
골드 이하는 유리하면 어떻게 진행해야될지 모르고 머뭇머뭇 거리다가 유리한 고지를 적에게 다 내주고
비등비등해지다가 역전..(예를들어 적이 후반조합인데 애들이 초반에 말렸다가 후반에 다 커버림)
혹은 뭐 아군의 ad캐가 살아남았고 적들 다 죽었는데
타워를 밀지 않고 본진으로 빠진다던가
아군의 ap캐가 살아남았고 적들이 다 죽었는데
버프컨트롤이나 지역장악 or 라인밀기를 하지 않고 타워를 친다던가
또는!
유리하다고 바론 먹다가 역전 당한다던가
(저같은 경우엔 진짜 극도로 유리할 때 괜히 바론 적에게 내줘서 역전에 발판 주는거 극도로 꺼려함.)
여러 가지로 확실히 차이가 나요.
특히 챌린저는 말할 것 없고(오더 능력이 엄청남)
플래라고 다 잘하는건 아니지만
대부분 다이아 이상은 상황판단이나 운용능력이 엄청나더군요.
라인전을 잘한다고 다 되는 건 아닌 거 같아요.
물론 전 라인전도 못해서 그냥 흠.... 지나가는 똥개언랭이져 ㅠㅠㅠ
그냥 이 글을 쓴 이유는 혹시나 자기 티어에 불만족스럽지만
"아군이 다 트롤이라 내 티어가 안올라가는 듯"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정작 자신에겐 문제점이 없는가 하고 고찰할 수 있는 조언을 드리는 것뿐.
비위를 거스르기위함은 아니였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