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mabinogi_320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생각좀허자★
추천 : 13
조회수 : 63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8/10 06:55:51
안녕. 오유 알게된지 이 주? 누나 추천으로 쭉 눈팅하다가
오늘 가입하고 글 한번 써볼까해.
반말 질은 그냥 이해해줬으면 좋겠어
어디서 부터 이야길해야 좋을까.
일단 난 마비에서 종종들었을지 모르겠지만 베타때부터
마비를 접해온 고대유저야
이 글을 쓰게된 건 이번 이벤트로 새로하거나 복귀한 유저들에게
마비라는 작은 공간에서 직면하게 될 친추관계와 길드 생활에
대해 간단히 적어볼까해.
난 지금까지 접고 다시 하다가 접고.. 하다보니 게임 인간관계는
거희 리셋된체로 지내 왔었어. 그리고 지금도 마찮가지야
9년간 게임하면서 간간히 연락하는 2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친구창은 전부 빨간색이지. (아직도 혼자다니구 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자주 접었던 것도 혼자 사냥하고
퀘스트하면서 내 여가생활에 굳이 이런걸 해야할까 생각이
들더라구. 솔플로 사냥하는게 유일한 재미었는데 계속 하다보면
질리잖아 뭐.. 그렇더라.
그럼 친구 사겨서 놀면 되지 간단하잖아?
처음엔 지인과 친구사이의 차이를 전혀 모르고
지인 구합니다. 친구 구해봐여
문구 보이면 전부 신청해보고 이야기도 해보았는데
그 다음날이면 우린 모르는 사이 ㅇㅇ
어느분에게 이 소릴 듣고 그려러니하는데..
지인은 친구보다는 약간 거리를 둔 사이로 파티에 인원이
부족할때 혹시 같이 가실레요 권하거나 조언 시세 묻는 사람.
친구는 말 그대로 마비 킬때부터 끌때까지 같이 놀거나 이런저런
애기하는 거라네.
근데 난 모닦불에 연주 켜놓고 몇시간 동안 이야기할 만큼
정신력이 좋진 않거든 쓸때 없는 이야기 하는걸 그렇게 좋아
하지도 않아 그런 덕분인지 지금도 옹기종기 모여서 길원들
이야기 하려고 던바에 모여있으면 그냥 피해버려
이런 애긴 이쯤하고
마비에서 친구를 구하는 오유분들
먼저 생각해 봐야하는 건 난 어떤 친구를 원하고 있냐? 겠지
수다떨 친구, 사냥할 친구, 교역할 친구 등등 내가 주로하고 있는
마비노기 플레이 방식에 대해 고민해봐야해 난 이런저런 친추
걸면서(대략100명 이상) 맞는 사람을 찾는 다는건 정말 어려웠어
이야기 해보면서 어 이사람 괜찮다 싶으면 애기하는데에 매진한
유저분들이 대부분이었었지(사냥가는 걸 귀찮고 싫어했었어)
그리고 다른분을 만나보았는데 이분은 그림자 엘릿도(거미) 나와
그님만 갈 정도로(나 혼자 쩔다하네) 파티 울렁증!?(들어봤나?)
있으셔서 무언가 억압된 것 같아서 힘들었었지. 그리고 다른 경우
묵묵히 던전 돌다가 내일 접속해보면 남남되는 경우가 많았어.
개인적으로 최악은 친추내내 1채 던바튼에 있는 분들..
내가 전해주고 싶은건 나와 레벨과 플레이 방식이 비슷한 유저를
찾아서 서로 상부상조하면서 하는게 좋다는 거지
혹시 너가 친구 구하는 어느 유저의 메세지를 보고
재미있는 사람이길 빌면서 친추하는 건 일찌감치 포기
하는게 좋아.
재밌는 사람을 가만둘리가 없지 그런 사람들은 어딜간들 주변에
자동으로 친구가 생기거든 굳이 거뿔, 게시판에 글 써가며
친구 구한다 말할리가 없잖아. 주변에 아는사람 천진데 ㅋㅋ
그럼 길드 가면된다고?
물론 길드가면 길드사냥에 굇수분에게 쓰레기 일 수 있지만
우리들이 보기엔 초고가탬일 수도 있는 템을 아주 적은 확률로
받을 수 있긴하지. 하지만 여기서 호불호가 갈리면서
그곳에 길드원이냐 탈퇴한 길원이냐로 나뉘어 지게되지.
난 개인적으로 쩔받는 걸 정말 싫어해 그래서 마비하면서
덕덕질을 끊임없이 하기 때문에(현금은 없고 할게 덕질뿐이라)
다른 분들에 비해 스텟이 높은 편이야(결론은 지자랑)
요즘 초보길드를 제외하고 전부 제한을 걸고 있어 눈치 빠른사람은
알겠지만 자기내들도 초보와 놀아줄 수 없다는 작은 배려?겠지
굳이 쩔받기 싫어하는 초보를 위해 부캐들어가며 그림자 초중급
깨줄의무 따윈 없잖아
그리고 길드사냥 갈때면 느끼는건데 주력으로 사냥하는 길원에 비해
그저 지켜보는 길원은 답답하기만 하지 가만히 있잖이 미안하고
윈드밀 함 돌아보자니 크샷 방해하는 거 같고 참 애매하거든
그리고 쩔받는 자신이 방에 들어가기 전쯤에 문닫아 버린다던지
째째하다고 생각 드는거부터 서운하기도하고 내가 굳이 여기
있어야하는지 생각이 들기도 하지.
최악이었던건 길사 끝나고 모여서 시세이야기할때..
(난 다수와 한 자리에서 장시간 이야기하는걸 정말 싫어해)
길드내에 가장 큰 문제는 끼리끼리 노는거겠지(에라 모르겟다)
내가 처음 길드 가입했을때 큰 충격이였지 모든 길드원 30분간
자기소개하고 그런들 뭐하겠어 다음날 길드 들어가보니 끼리끼리
제한걸고 놀고 있는거 보자니(개인적인 소심함도 문제지만) 어이가
없어서 길탈해버렸지
(지금 쓰는건 모두 다 그렇다는건 아니야)
그 다음엔 초보길드에 가입을 했었어 모두 낮은 레벨의 유저들인지
친절하고 사냥레벨대도 비슷해서 좋았지 하지만 반강제적이었어
길드마스터가 좀 굇이라 칭하는 유저인데 길사를 간다하면 길마팟
부길마팟으로 나뉘어 사냥을갔었지 근데 참여안한다하면 무시를
하면서 뭐라 그러는 경향이 심했었어 같이 가서 강해지자 이랬던가
강요하는게 부담 스러웠었지..(퀘스트해야하는데 우씨)
길드마스터가 읽는다면 참조해줬으면 좋겠어
내가 쓴글에 구라따윈없어 전부 있는일로 써본거야
뭐라 반박하거나 주장하는거 환영할께
애초에 여러애길듣고 싶어서 쓴거니까
그리구..
이거 막쓰다보니 어떻게 끝내야할지 모르겠네
난 이만 도망가듯 그만쓸께 ~ 긴글 다 읽어줘소 고마워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