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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있던 제꿈이야기 입니다
게시물ID : lovestory_582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antt
추천 : 1
조회수 : 33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10 07:05:42

한 마술사가 있다


이 마술사는 하루종일 한 한동산 위에 지어진 동화같은 집 창문 너머의 여자아이를 지긋이 바라본다


아이는 150도 안되는 작은 키에 에메랄드빛 눈망울을 갖고있다 눈꽃같이 하얀 피부를 가졌지만 서양인보단 동양인에 외모를 가졌다


어느날 아이가 마술사와 눈이 맞는다


아이는 그런 마술사가 궁금한지 서둘러 신발을 신고 밖으로 나온다


마술사는 나무뒤로 몸을 숨긴다


곧이어 아이는 그녀의 친구와 함께 집을 나온다


그녀의 친구는 크고 동그란 안경을 쓰고 주근깨가 있다 하염없이 귀여운 소녀다



아이둘은 마술사가 서있던 곳을 향해 걸어온다


마술사는 황급히 나무위로 몸을 숨긴다


두 아이는 그대로 그녀들의 친구의 집으로 향한다


작은키에 통통한볼살의 남자아이는 두 소녀를 맞이한다


서로 조곤조곤 소근소근 얘기하다보면 시간이 가는지 모르고 떠든다


'부스럭'


마술사는 그런 아이들을 보다 나뭇가지를 밟는다


통통한 남자아이는 그런 마술사의 인기척을 느끼고는 마술사가 숨은곳을 쳐다본다


그리고는 벌쩍 뛰고는 소리친다


두 소녀 또한 황급히 그곳을 쳐다보곤 내려온다


마술사는 서둘러 자리를 뜬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런 마술사를 보고 쫓아간다



마술사는 한 폐지된 놀이공원에 몸을숨긴다


아이들은 그곳이 처음인가 보다


신비한 광경을본, 콜롬보스가 아메리카를 처음 발견한것처럼 보석같은 눈을하고는 입장한다


마술사는 오케스트라의 지휘관이 된듯 폐지된 놀이공원을 움직인다


목마는 살아 움직이며 아이들과 교감을 나누고 인형들은 춤과 노래를 부른다


아이들은 인형들과 손을잡고 기구를 타고 광대가 만든 솜사탕에 취한다


해가 질쯤에 아이들은 슬슬 피곤하다


집에 갈 시간인듯 남자아이가 두 소녀를 이끌어 나간다


마술사는 아이들을 보며 흐믓하게 바라본다


그러던중 안경을 쓴 작은 소녀가 마술사가 있는곳을 바라본다


필시 광대, 아니 인형과 착각햇스리라 하지만 마술사는 숨지않는다


그들앞에 내려온다


귀여운 여자아이는 볼에 선홍빛 홍조를 띄우곤 마술사를 바라본다


마술사는 여자아이에게 자신의 모자를 건넨다


여자아이는 마술사의 모자를 쓰곤 그자리서 한바퀴 돌아본다


그러자 마법같은 일이 일어났다


망토가 자랐고 마법 지팡이가 손에 지어졌다


그렇게 나는 꿈에서 깼다


꿈은 현실처럼 생생하진 않았다


하지만 내가 꿧던 꿈중 가장 흥분되고 신비했다


여자아이는 마술사가 된것이겠지


아직도 여자아이는 마술사가 되서 내마음을 지휘하는건지도 모르겠다


다만 확실한건 여자아이는 아직 내마음 속에서 살아 숨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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