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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무대에 서기힘든 뮤지션? 상황힘든 인디뮤지션의 허탈감?
게시물ID : humorbest_6016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니꺼
추천 : 44
조회수 : 3977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1/05 20:02:28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1/05 19:57:54

수많은 뮤지션들에겐 얼마나.. 참.. 그럴까요.
너무 쉽게 만들고 너무 쉽게 무대올리고
너무 쉽게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올리고..
-

 

베스트갔다 지워진 글중 일부입니다

 

요 단락이야 말로 굉~장히 어린아이 투정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딱들어도 박명수가 찍어놓은 라인이랑 멜로디만 토대로 AtoZ 싹 새로 프로 편곡자가 갈아엎었죠. 아마추어 사운드가 아니에요 ㅋㅋ

 

 

물론 음악적 퀄리티와 상관없이 음원차트에 올라가고 수익을 내는것에 허탈감을 느끼시는건 저도 백번 공감합니다만

다르게 생각해서, 얼마 되지도않는 시간에 박명수라는 아마추어가 만들어놓은 별 그지같은 사운드 (ㅋㅋ) 라인을 토대로
제대로된 한곡 뽑아내는 (그것도, 원작자의 의도를 해치지않는선에서. 이게 제일어렵죠) 그 일 한사람들은 음악인 아니랍니까?

 

힘들게 돈없이, 저런무대에 서보지도 못한사람들이 넘친다, 인지도 빨이다 라지만, 반대로 이야기하면 무한도전 이라는 프로그램과 그 출연자들이 가진 그놈의 "인지도빨"을 만들기위한 지난 시간을, 그리고 이름한자 올라가지않고,짧은시간에 요구대로 저 일을 맡아서 편곡했을 편곡자들이 .단지 그들의 주된 영역이 아닌곳에서 활약했다고해서 비난할수있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네요

 

 

전 충분히 저런 무대에서, 1000명의 방청객에 수만의 시청자들에게 부끄러움없는 모습을 보였다고생각하고

 

호불호는 있을수있으나, 비난할수는없다고 생각하기에 글 몇자적어봤습니다.

 

그렇게따지면, 왜 예전에 돈없어서 훈련한번 제대로 못하는 봅슬레이선수들의 허탈감이나, 경기장도 제대로없이 힘들게 생활하는 프로레슬러들이 허탈해할것이라며 비난하지는 않으셨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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