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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감상]하루하루 레전드를 갱신하고있는 지니어스
게시물ID : thegenius_601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大賢子
추천 : 14
조회수 : 131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7/19 02:01:01
이번화에 대한 개인적인 평을 써보고자 합니다. 

크게 장오연맹의 패배와 새롭게 떠오른 최이연맹, 2가지 이슈와

곁다리(?)이야기들을 해볼 수 있겠군요ㅎ


1. 장오연맹의 패배 - feat.절 이기려고 하지 마세요

역시 영리하게도 오현민이 장동민과 공고한 2인연맹을 구축하고 초반 승부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한발 앞선 최이연맹에 처참하게 패배!

그 댓가로 쫄깃한 데스매치를 경험하게 됩니다.

장동민이 마지막에 욕심이 과했다고 스스로 반성했지만 

사실 욕심보다는 자만심이 컸다 가 맞는것 같습니다.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은 모두 경험있고 지능이 높은 베테랑들이므로

자신과 같은 전략을 이미 알고있거나 준비하고 있다는 가정하에 전략을 세우는게 맞습니다.

지난 승리의 영광은 잊고 좀 더 치밀하고 치열하게 작전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다음주 장오연맹이 유지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한번 장오 vs 최이의 구도를 보고싶네요ㅎ

장저울 오계산.jpg
<장동민과 오현민이 복수를 다짐하고 있다.>


2. 최이연맹의 승리! - feat.찌찌갓 : 형, 명찰 떼고 계셔도 될 것같은데요?

마지막의 반전! 이 맛에 지니어스를 보는 거죠!

이번화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최연승과 이준석이였습니다. 

게임이 끝날때까지 연기하며 플레이어 모두를 숨긴 최연승! 멘탈이 강한 것은 알았지만 연기까지... 훌륭했습니다.

특히 이준석의 전략이 눈부셨는데요. 

장오연합과 같은 2인 연맹을 구축하여 비슷한 방향의 전략을 세웠지만 좀 더 치밀하고 디테일함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더욱 칭찬해주고 싶은 점은 장오연합과 다르게 확실한 승리를 위해 

끝까지 스스로를 드러내지 않고 모든 플레이어를 방심시켰다는 점입니다.

지난 화부터 꾸준히 판을 깨부수는 역할로 플레이어와 시청자들을 자극한 이준석은

이번 화를 통해 확실히 두각을 드러내며 경계대상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최연승과 이준석의 의외의 케미!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아포.jpg
<승리를 향한 투지를 불태우는 최연승>


3. 그 외 이야기들

1) 내가 바라던 지니어스
시즌 4에서 기대한 모습들이 점점 나타나고있습니다.

플레이어 모두 지니어스를 경험해본 베테랑들인 만큼 게임을 빠르게 이해하고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개인 단위의 플레이가 아닌 여러 세력들의 대립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플레이어 들은 다수연합vs소수연합 같은 뻔하고 보기 힘든(?) 플레이를 할 경험치들은 아니라고 봅니다.

각자 게임에 대한 전략을 세우고 여러 세력으로 나뉘어

좀 더 높은 차원의 심리전!
듣도 보도못한 새로운 전략!
모두를 멍때리게 하는 강력한 통수!

를 보여주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작을 알리는 화가 404화이길 바라며 앞으로 플레이어들의 더욱 치열하고 멋진 플레이를 기대해 봅니다.
전국.jpg
<지니어스 전국시대 개막!>

2) 홍진호의 한계
지니어스의 아이콘! 창의적 플레이어의 표본!

그러나 심리전이나 정치력에서는 한계를 보여주며 시즌 4에서 좀처럼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창의적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전에 떨어질까 걱정입니다 ㅜㅜ

다른 플레이어를 절대 신뢰하는 것은 동료를 모을 수있는 장점도 될 수 있지만

능구렁이들이 넘쳐나는 지니어스에서는 약점이 될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부디 좀더 얍삽(?)하고 냉철한 플레이를 할 수 있길 바랍니다.
홍진호.jpg
<설마가 사람잡습니다 ㅜㅜ>

3) 윻찌연합
뭔가 시도는 좋았는데 크게 두각을 드러내진 못했네용

다음이 있다면 다시한번 뭔가 보여줄수있기를 ㅎ;

김유현 발.jpg
<김유현의 발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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