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추억의 한켠을 말하고자 살포시 왔습니다.
하이잘 공격대였던 디마이즈 공격대 인원으로서 와우 참오래도 했고 인생도 일부분(...)망했지만 추억이 남는건 어쩔수없네요.

패치후 레이드오픈하면 타임러쉬를 강했던게 공격대라
전 리분초기부터 대격변마지막까지 했는데 (사실이때가 디마이즈 전성기죠)
헤딩할땐 주 4일 하루 6~10시간은 기본으로 했던것같네요.
세계1위를 해보자! 란 목표로 25명+대기인원5명~10명이 정말 미친듯이 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던전은 울두아르고
개인적으로 가장 토나왔던 던전은 리치왕 하드 너프전입니다.

기억이 흐릿하지만 얼음왕관성채 초기에 나오고 일반을 쉽게 쓸어버려 에이 별거 아니네 했다가
정말 멘붕당했죠.
2넴부터가 개헬이였고.. 20번트라이끝에 공략세우고, 기억에남는 교수 퓨트리사이트. 이생퀴는 진짴ㅋㅋㅋ
50트정도한거같네요.

막공에선 좀 힘들었던 신드라고사는 워낙오래게임해 호흡이 잘 맞았던터라 그리 어렵진않았었는데
리치왕은 진짜 넘사벽;;
오죽했으면 바닥(파멸: 한사람지정후 바닥이생기고 그위에 공격대원이 있으면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이 너무 문제라 여분의 보석과마부키트들을 사놓고 트라이하는 전 공격대원이 기공을 만숙올릴정도였어요. 기공 니트로하나때문에..
제가알기론 지금은 이름도 기억 안나지만 리분 중기부터 슬슬 1인자에서 내려온 엔시디아가 너프후에 잡고 WFK(월드 퍼스트 킬)을 유럽쪽에서 했는데.. 갑자기 기억이 안나네요.
저희 디마이즈가 국내 3위로 리분들 졸업했지만
대격변에서 25인 공대의 사실상 기능 감소와 빠져나가는 인원수를 충당치 못하고 대격변이후론 끝냈는데

주저리주저리 글을써서 두서가 없지만 그냥 추억팔이라 생각해주세요^^
당시 디마이즈에 세유 라는 사제가 있었는데 진짜 병림픽지존이라 욕도 많이 먹었지만..
아직도 있을 캐릭터에 새겨져있을 서버 최초킬 위업들을 생각하면 참 뭔가 ...^.^

지금 와우를 즐기시는 여러분. 정말 재밌는게임이고 빠졌을땐 하지말라해도 하는게 와우죠..
어느순간 손을 놓을수있는 계기가 오실겁니다! 지금은 그냥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