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쓰고 댓글들 보면서 생각많이했지만
'솜'님이셨나..? 좋아하는것같은건아닌것같다고 오기?집착?뭐 이런식으로쓰셨던거보고
한참을생각해봐도 답이안나왔었는데

어제 만나서 얘기하다 헤어지고
지금 방금막 커플요금제도해제하고
뭐 근데솔직히..다른건없었고

헤어지는게 두려웠던거네요
저도정말 순수하네요
어리구나 정말...

헤어지고나니 정말 가식이아니라 이렇게 후련한걸
한편으론...이글쓰면서도 손은떨려오고..괜히 눈물고이는것같고
결정은제가해놓고 왜이러는지모르겠습니다 ㅋ
싸이월드도아니고여기가

그래도 정말 이건아닌것같네요
헤어지길 잘한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