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이라는 게임을 알고는 있었지만 하는법을 친구들한테 배운지 한 보름 정도 되었습니다...
아직 한번도 사람이랑은 못해보고 그냥저냥 AI 초급,중급 오가면서 이 챔프 저 챔프 연습하는중인데
보통 그 주에 공짜?로 나오는 챔프를 해보고 맘에들면 돈 모아서 사서 연습하고
뭐.. 그래봐야 보름이지요
재밌기도 하고 친구들이랑 얼른 실력을 맞춰서 같이해야겟다 싶어서 롤을 하는데
오늘 AI초급으로 초가스 연습해봐야지 했는데 기분 확 잡치네요
뭐라더라... 같이 때리기야 때렸지만 지가 거의 다 때렸다고 생각한건지 막타먹었다고 개 ㅈㄹㅈㄹㅈㄹ
사과 제대로 하라고 ㅈㄹㅈㄹ 온라인이라고 무시하냐고 ㅈㄹㅈㄹ
초가스 Q 공격으로 느리게 해서 먹는거 도와줘야 겟다고 했는데 다른분 궁이랑 겹쳐서 막타먹어버려 그거 죄송하다고 했더니
거기 쫒아와서 채팅으로 또 ㅈㄹㅈㄹㅈㄹㅈㄹ
아.. 롤은 손보다 멘탈이 중요한 게임인가 봅니다.
딱 6300 포인트 언저리 모아서 기쁘게 뭐 살까 고민고민하고 있던 사람 확 접고싶게 만드는 하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