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와서 처음사귄 여자친구 잘 해주지도 못하고 그냥 떠나 보냈네요,,,, 사실은 지난주에 헤어졌는데, 정리도 할겸해서 한번 글 남겨보네요ㅋ
만난지 한달조금 넘었는데, 참 연애라는게 알다가도 모르겠어요ㅎㄷㄷ
헤어지게된 발단은 제가 주 원인 제공이었죠,ㅋ 제가 조금 무뚝뚝한 편이라, 여자친구가
"나를 사랑하는건가? 내가 싫어졌나?"라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전부 제 잘못이죠,,, 제가 조금더 잘 해줬어야 했는데,,,, 그래서 너무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해서
제가 계속 붙잡고 있는것도 여자친구에게는 상처가 될것 같고 해서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말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허전하고, 계속미안하고, 그랬네요,,, 그런데 어제 페북에 남자친구 생겼다고 글 올라온거 보고
조금 안심했습니다. 이번에 만나는 친구는 저보다 더 정을 많이 주는 친구였으면 좋겠네요,,,,
이번 연애를 하면서 참 여러모로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많이 해보지 않은 연애였지만 다음에 만날 여자는 꼭 꼭
잘 챙겨줘야 겠어요ㅋ 하여튼 잘 정리해야겠네요ㅋ
근데 친구로 돌아가는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은것 같아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