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요즘 시간이 지날수록 관심을 안주네요 여자친구는 대학생인데  방학중부터 견습으로 일을하고 있어요. 처음엔 많이 힘들어 하고 그래서 도움을 주고싶었는데요. 밤낮 바꿔서 생활중 에다 사회 활동을 안하고 있는 저로선 위로 해주는것도 어설펐어요. 저희는 장거리라 자주못보고 일때문에 주말엔 쉬어야 겠다고 방학중에는 만나지 말자고 여자친구가 그랬어요. 여친은 평일엔 일을 다녀오자마자 거의 바로 잡니다.어떨때는 잔다고 카톡도 없구요..쉬는날이 어제랑 오늘이였는데 전화,카톡 먼저 한번을 안해주더라구요. 자기만의 휴식시간을 주고싶어서 일부러 연락을 저도 안했고 쉴때도 애니나 티비프로를 보지 저랑 전화는 빨리끊으려는거 같아서 섭섭했습니다. 사귄지 좀 오래되서 그런지 여자친구는 저를 친구처럼 생각합니다. 예전같지 않겠죠. 근데요즘 헤어질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자친구도 외롭고 힘들겠지만 저도 외로워요. 지금여자친구를 놓아주는게 서로에게 좋을까요? 여자친구랑 이런관게가 얼마나더 지속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