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초등학교 점심밥으로 미트볼이 나왔습니다..
그때부터 였던것 같습니다
갑자기 배가 아파왔고 학교 첫날에 내성적인 성격이라 화장실도 못갔습니다
슬슬 집으로 가던차 배는 점점더 심하게 고통을 가했고
아파트안으로 급히 들어간 저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하지만 그 안도의 한숨은 폭풍이 치기 일보 직전처럼 고요했지만은 아니였습니다
그 한숨뒤로 밀려오는 해일같은 '그분'에 제 아래는 점차 힘을 잃어같고
엘레베이터 문이 17층에 다달아 문이 열리는순간
제아래도 열렸고
집에 있던 제남동생은 저에게 똥냄새가 난다며 놀렸고 하필 그곳에 남동생 친구중 잘생긴 훈훈이가 있었고
저는 민망해 죽을뻔했지만 어머님의 등짝스매시에 손빨래를 해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