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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먼길을 떠났습니다.
게시물ID : soju_302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양상군자
추천 : 1
조회수 : 20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8/10 21:18:01
 이로써 두번째로 친구가 떠나 갔네요. 
가슴이 아픕니다. 상집에 올때 까지만 해도 별 느낌이 안들었는데
향 올리고 술한잔 부어주고 상주와 마주보는 순간......
울어 버리고 말았네요.......

못난녀석 이지만 좋은 곳으로 가길 바래요.

서른도 못채워 보고 먼저 가버리다니....오늘은 술맛이 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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