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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군대 관련해서 세상 참 좁다고 느낀일 두가지가
게시물ID : military_602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rOPiCaNa
추천 : 0
조회수 : 95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12/06 02:46:21
1.

제가 전역 3주인가 4주인가 남았을때.. 행정반에서 행정병이랑 놀고 있었는데

메일을 보니 타 중대 전역자 리스트가 보였습니다.

심심하기도 해서 봤는데,

두 명중 한 명이 정확하게 제가 전에 살던 집 주소에 살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ㅇㅇㅇㅇ아파트 101동 805호. 정확하게요.


그것도 제가 2009년 4월 27일에 입대했는데, 그 해 8월?9월?쯤에 집이 이사를 갔습니다.

그리고 제가 전역을 2011년 2월 27일에 했으니.. 제가 이사가고 그 집으로 바로 이사온 사람이라는거죠. ㄷㄷ..



2.

이건 최근에.. 그러니까 제 부대랑은 관련 없는 이야기인데

제가 ㄱ매장에서 매니저로 근무하다가 그만두고 학교 다니다가 ㄴ매장의 알바로 들어갔었습니다.

( ㄱ매장은 ㄴ매장의 바로 옆 동에 있습니다. )

그런데 ㄱ 매장에서 같이 일하던 알바생 A가 올해 초에 입대했고,

ㄴ매장에서 같이 일하던 알바생 B가 올해 중순쯤에 입대했는데,

갑자기 A한테 연락이 오더니 B를 아냐고 물어봅니다.

알긴 아는데 왜그러냐고 물어보니

자기 맞후임으로 들어왔다고 합니다... ㄷㄷ..

같은 도시에 사니까 어디사냐 뭐하다왔냐 물어보다가 제 얘기가 나온거 같아요. ㄷㄷ..



이런거 보면서 세상 참 좁다고 느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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