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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다 진짜-_-
게시물ID : freeboard_3137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혹한청년
추천 : 0
조회수 : 35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8/09/17 14:03:22
믹서를 주문했습니다.(음향기기)

어제 입금을 하고 저녁에 전화가 왔죠. 추석이고 하니까

"더 좋은걸 보내드리겠습니다~(그제품보다 3만원정도 더 비싼 제품)" 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오늘... 택배가 도착했죠-_-빠르긴 합디다.

그런데 가보니 박스에 나와있는사진은 믹서가 아니라 앰프...-_-...

그래서 "어~?이게 아닌데??"라고 했더니 택배기사는 "아니예요? 그럼 다시 갖고갈까요?"

합니다. 어쩌겠습니까? 택배기사도 바쁠테고 박스는 확실히 아니고-_-

해서 보냈죠. 보내고 기가막혀서 산곳에 전활걸었습니다.

제가 "박스에 그려진게 믹서가 아니라 앰프던데요?"라고 했더니

"더 튼튼하게 보내려고 그 박스에 담아보낸건데 왜 보냈냐"라는 식입니다;;

계속해서 "일부러 더 좋은거 더 튼튼하게 싸서 보내줬는데 그걸 다시보내면 어쩌냐"

이럽디다..-_- 제가 여기서 겁나 죄송해야합니까? 절 완전 죄인으로 만들려하더군요.

까보지도 않고 다시보냈다고-_-... 

그리고 왜 무료배송이라해놓고 택배비4처넌이 착불이래-_-; 뭐 신경써서 더좋은거

더튼튼하게 보내준건 겁나게 고마운데 박스는 다른박스로 싸서 갈껍니다 하고

귀띔정돈 해줬으면 됐잖아-_- 이건뭐 무조건 내잘못이라니 할말이 없더군요.

아~ 이거 진짜 내 잘못입니까?? 제가 반성해야되는건가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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