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kg 감량했었는데 야금야금 찌더니, 10kg이 불어버려서~ 다시 다이어트 하고 있습니다.
20kg 어떻게 뺐던 건지 그때 그 의지력이 남아있지를 않아서 작심삼일을 반복하네요.
요즘 시속 7로 40분정도 동네 공원을 뛰다 걷다 하고 있어요. 8속으로 뛰어야 조깅이라던데 숨이 너무 차더라구요;;;
새벽에 40분 + 낮에 개들 산책 40분 or 개들 산책 안한 날은 밤에 40분.
태어나서 달리기는 처음이라 첫날엔 시속7로 10분 뛰고 30분 걸었는데, (유유히 제 옆을 뛰어가시던 할아버님들....)
일주일차 부터는 30분정도는 뛰고 10분은 걷고 있네요.
익숙해지면 속도도 높이고 거리고 늘리려구요~
한 주만 더 달리기 하고 다음 주 부터는 방에서 맨손근력도 하려해요
아래 사진은 며칠 전 골반이 아파서 뛸 수가 없어서 걷기라도 하려고 나갔을때 찍은 사진이에요
평소 뛰어다닐땐 몰랐는데 느긋하게 걸으면서 사진 찍으려 찬찬히 살펴보니까 생각보다 예쁜 곳이었네요
제가 새벽조깅을 보통 5시 40분~6시쯤 출발해서 집 밖으로 딱 나왔을땐 이렇게 깜깜해요
이 날 안개가 굉장히 짙었어요. 안개 덕에 따로 보정을 안 해도 보정한 듯 찍혔네요.
이 다리를 반환점으로 집에 돌아간답니다. 사진 보니까 빨리 뛰러나가고 싶네요ㅋㅋㅋㅋ
불어난 10kg 어서 빼서 작년에 샀던 옷 입어야겠어요...
지금 몸 사이즈에 맞춰서 새 옷 사기가 싫어서 두어벌로 번갈아 입고 있네요.
원피스가 잔뜩 걸려있는데 운동복이 일상복 외출복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