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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빠 뭔가에 홀리신 이야기
게시물ID : panic_602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니이놈이
추천 : 1
조회수 : 126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1/11 00:56:58
아빠 다리 안마해드리다가 며칠전에 이상한 일 있었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폰으로 쓰는거라 글이 좀 이상할수도..

수원대 정문 앞에서 우회전했다가 좌회전을 하면 금방 수원 들어오는 길이 있대요.

한달에 몇십번이고 다녀서 잘 아시는 길이셨대요

그래서 그냥 평범하게 평소랑 같이 아무 생각 없이 운전해서 갔는데

30분 정도를 운전을 하셨대나봐요

금방 수원 들어와야 되는데 여기가 어디지? 하고 두리번 거렸더니

수원대 뒤쪽에 와있었대요...

저희 아빠가 20년 넘게 운전을 하셨고 직업 특성상 절대 길을 잘못드시거나 모르실리가 없는데

더군다나 엄청 자주 다니던 길인데 그렇게 헤매실리가 없대요.

어디서 차를 양보했는지도 기억나는데 어느 순간부터 기억이 안나다가

여기가 어디지? 하고 봤더니 수원대 뒤쪽..

소름돋지 않나요ㅠㅠ 정말 사람이 뭔가에 홀리기도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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