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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usic_602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ool★
추천 : 1
조회수 : 21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1/17 21:28:25
참 좋아라 했던
이 길 위엔 아무도 없는데밤은 정말 이렇게나도 모르게조용하게 흘러가고 있어날 보듬어 주던그 눈빛은 사라졌지만푸르고 푸르던 기억아직도 향기로 남아눈짓으로 인사하는구나외롭다는 건기다리는 것잊혀지는 게 아무렇지 않도록조금씩 아주 조금씩하루 또 하루가 지나모든 것들이 제자리를 찾을까그래, 나는 약해졌는지 몰라하지만 이 밤이 지나면하늘은 밝아올 테고거리는 분주할 테고내 마음도 조금씩 환해질 거야그래, 나는 약해졌는지 몰라하지만 견디다 보면여름은 다시 올 테고겨울엔 눈이 올 테고나는 다시 빛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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