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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센터 저우치-왕저린, 나란히 NBA 2R 지명
게시물ID : basketball_60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2
조회수 : 98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6/24 13:40:27

 중국이 자랑하는 국가대표 센터 저우치(20, 신장 플라잉 타이거스)와 왕저린(22, 푸지안)이 나란히 NBA선수의 꿈을 이뤘다.

휴스턴 로케츠는 24일(한국시간)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개최된 2016 미국프로농구(NBA)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3순위로 저우치를 지명했다. 이로써 중국에서 야오밍(36)과 이젠롄(29)의 대를 이을 NBA선수가 탄생했다.

저우치는 216.54cm의 좋은 신장을 지녔지만 몸무게가 98.9kg에 불과했다. 체격 좋은 선수가 많은 NBA서 버텨내지 못할 것이란 이유로 주가가 떨어졌다. 하지만 양팔길이가 233.05cm로 올해 신인 중 가장 길어 블록슛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저우치는 2016 NBA 드래프트 컴바인(Draft Combine)에서 정확한 중거리 슈팅능력까지 선보여 구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휴스턴은 주전센터 드와이트 하워드가 이적할 것이란 소문이 파다하다. 이에 휴스턴은 2라운드 7순위로 루이빌대학 출신의 센터 치나누 노나쿠를 지명했다. 이도 모자라 보험으로 저우치까지 선발해 높이를 보강했다. 2라운드에서 선발된 저우치는 계약을 하더라도 당장 큰 연봉을 받기는 힘들다. 휴스턴 입장에서 몇 년 그를 지켜보며 성장세를 판가름할 수 있다는 것. 저우치가 기대만큼 크지 못한다 해도 크게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니다.

한편 멤피스 그리즐리스 역시 2라운드 27순위, 전체 57순위로 왕저린을 지명했다. 213cm의 신장에 다부진 체격이 돋보이는 선수다. 이로써 중국대표팀을 이끄는 차세대 센터 두 명이 나란히 NBA행 꿈을 이루게 됐다.

NBA는 중국 내에서 모든 경기가 생중계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다. 리닝, 안타 등 NBA 선수들을 적극 후원하는 중국의 글로벌스포츠기업도 많다. 저우치와 왕저린의 NBA진출은 마케팅 측면에서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출처 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109&aid=0003344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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