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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영전 플레이 일지 넷
게시물ID : mabi_149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프링갈드
추천 : 12
조회수 : 837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3/08/11 03:59:48
http://todayhumor.com/?mabi_14612 마영전 플레이 일지 
http://todayhumor.com/?humorbest_721664  그 두번째
http://todayhumor.com/?humorbest_723276 그 세번째









*들어가기전에*



이 글을 음슴체를 사용하는 글입니다.


세번째 글을 읽으시면 알겠지만 치킨을 좀 오랫동안 먹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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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의 인사로 시작되는 상쾌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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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거슨이 이 말을 하는게 참 가당치도 않다고 생각했음

우리의 추억이 담긴 물건은 왜 복원할 수 없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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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들이 이너아머를 울면서도 구입하는지 알게 되었음.

아.. 저 흰색 졸쫄이만 없었으면 완벽한데..

그나저나 검이 열쇠검 모양이라 모 킹X하츠 게임이 떠올랐었다는건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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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터질듯한 매력이 진짜 터져버림.

아 진짜 이너아머 핑크색 사고 싶다. 그럼 찢어진 바지도 콜헨의 F/W시즌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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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하루를 시작하는 얼음계곡. 아침 해가 참 아름다운 계곡임.

실제로는 눈이 수북히 쌓인곳이나 얼음으로 뒤덮인 곳에 맨 눈으로 있으면 시력에 안 좋음.

하지만 난 스스로 폭발적인 매력의 빛을 뿜어내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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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를 찾으러 온 곰이 태양을 등지고 포효하나 스샷을 제대로 찍지 못한 점 양해바랍니다.

이런 이벤트 장치는 괜찮은 연출인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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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 호구왔능가?(반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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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 포션도 없는 이런 호구가 이제껏 어떻게 살아남았지?(급 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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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 빨리 캐쉬를 질러 너가 호구임을 증명해라 닝겐(정색)


그러나 이미 한달 예산이 위험한 본인은 지를 돈이 없어 지출 위기에서 벗어남.

핑크빛 이너아머라면 빚을 내서라도 지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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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퍼거스도 매료된 주인공의 매력.

대장장이라함은 어부, 뱃사공과 같은 힘의 상징.

역시 거친 남성은 거친 남자를 알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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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칭호가 사용되는 일은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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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계곡 스토리 중 한 컷.

이 때부터 퀘스트를 달성하는데는 던전을 여러번 도는 것보다 거래소를 이용하는게 빠르다는것을 깨달음.

역시 자본주의야. 가차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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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말했듯이 본인은 온라인게임을 거의 안함.

그 옛날 친구들과 바람의 나라 잠깐 해본거랑 LOL이랑 노바1492등 손에 꼽을 정도임.

그래서 이게 인생 최초의 '레이드'였음. 항상 와우의 '레이드'같은 용어만 들어왔기 때문에 굉장히 설레는 마음으로 도전했으나....

아무레도 저렙 레이드라 그런지 그냥 우르르몰려가서 단체로 후드려패면 끝.

저 곰이 불쌍해질 지경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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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이비가 갓 출시되었을 때 만들었던 최초의 캐릭터. 얘 만들고 군대갔었는데 메디테이션은 찍고 접었었는지 AP가 크고 아름다웠음. 나중에 한번 피오나도 키워볼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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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얼음계곡의 메인 빌런... 아니 메인 보스인듯한 코크베어와의 결전. 개인적으론 하얀 폭군이 아니라 하얀 악마였으면 더 완벽한 패러디작명이지 아니었을까 함.


보스방에 도착하면 고블린들이 오손도손 캠프파이어를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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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요즘 인간들 때문에 먹고살기 힘드네요'

'그러게말이다. 안 그래도 전셋값 올라서 담달까지 여기 방 빼야되는데.'

'어... 주인 아저씨가 오늘까지 비우라던데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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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방 안뺏냐 샛퀴들아'



-쿼드라 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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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집보러 왔습.... 그냥 저 나갈게요.'


'어휴 잠시만 있어보세요 곧 정리하고 좋은 방 보여드릴께. 드루와, 얼른 드루와'








-펜타 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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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흥미진진했던 코크베어와의 결전. 치열했기에 스샷은 없음.

이때부터 거합베기 스킬로 카운터가 가능해져서 재미지게 카운터만 노리다 빈사사태까지 가기도 했었음.

남자라면 크로스 카운터. 그게 인생의 진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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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시는 신의 축복을 받았는지 무슨 장모님의 나라도 아니고 동네 여행자가 김태희 뺨치는 얼굴에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같은 비율을 자랑함.

남자의 경우엔 다행히 본인과 카록같은 캐릭터들이 있어 그나마 현실적임.

어, 암튼 그런 본인의 생각을 피력하기 위해 찍은 스샷임으로 결코 도촬이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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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계곡을 진행하다보면 이런 장치가 있는 맵이 있음.

이 함정은 지독하게도 일격사임. 그리고 스위치는 본인 옆의 하나랑, 저 건너편의 하나 총 2개임.

그래서 혼자일땐 몰랐는데 파티로 진행하다 실수로 건너편의 스위치를 건드려서 파티원이 요단강을 건너버림.

하지만 본인은 피닉스의 깃털을 타인에겐 쓸 줄 몰라 굉장히 뻘쭘해하다 그 분에게 물어보려고했으나 그분은 쿨하게 스스로 부활하심.


그리고 굉장히 쿨내나게 끝까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음.

이 자리에서 그분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마디도 하지 않으셨던 카이 유저분. 엉덩이를 한번만 때리고 싶었어요.






그리고 나중에 파티를 다른 분과 맺었는데, 이번엔 본인이 저 함정에 걸림(...)

그러나 상대방에 피닉스의 깃털을 쓸 줄 알아서 본인이 쓰기 전에 부활당함.

굉장히 본인에게 미안해했으나 이미 같은 과오를 저지른 전적이 있던 본인으로썬 ㅎㅎㅎ하며 쿨내나게 넘어감.

이자리에서 밝히지만 '그렇게 미안하면 엉덩이를 한번만 때리게 해줘'라고 말하고 싶었으나 변태로 몰릴것 같애서 못했었음.

깃털 써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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