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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인권.
게시물ID : history_110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름의날
추천 : 4
조회수 : 101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8/11 04:59:38
세계적으로 환경+문화 입니다.
 
 
'육체적인 능력이 필요한 환경인가 아닌가 + 이 환경이 남녀에게 얼마나 가혹한가.'
이게 베이스로 깔고가고 이 위에 문화 종교 사상등을 덮어씁니다.
 
간단히 세계적으로 가부장제 일부 다처제가 많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남자의 능력이 필요 &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
 
무슨말이냐?
 
남자의 능력이 필요는...
수렵(사냥)+농경(농사) 모든 남자가 여자보다 사냥 잘하는건 아니지만 대부분 잘합니다.
선천적으로 태어나는게 그러니까요. 농사를 제가 지어본건 아니지만 이 역시 마찬가지 일거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남자가 한번 귀해집니다.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
자 이건 간단히 예를 들겠습니다.
2쌍의 부부가 정글에 떨어졌다고 가정합니다. 농사지을 환경이 아니네요.
그럼 수렵으로 먹고 살아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남자는 밖에서 사냥해오고 여자는 안전한곳 주변에서 채집을 하거나 가내수공업(옷만든다거나..)을 합니다.
근데 남자 한명이 나가서 사냥하다 퓨마를 만나 죽습니다. 뭐 뱀에 물릴수도 있구요.
이렇게 되면 한쌍의 부부는 정상이지만 한명은 여자 한명 남습니다.
이때 한쌍의 부부가 혼자 남은 여자를 쌩까고 1부 1처를 고집합니다.
여자 굶어 죽습니다.....
일부 다처는 사막, 정글 같은 환경이 가혹한 곳에서 쉽게 찾습니다.
이유는 위처럼 남자의 힘이 꼭 필요한데 환경이 가혹해서 죽어나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혼자 남는 여자가 살아가기 쉬운가? 아니죠... 능력있는 남자에게 부인이 늘어나게 됩니다.
 
자 이제 봅시다. 전 세계적으로 일부다처제가 흥한게 여성 인권이 낮아서 입니까?
예 육체적 능력이 필요해서 인권이 상대적으로 낮았죠. 하지만 여성 인권이 동등해도 과연 일부다처제가 안생겨났을까요? 일부 다처는 여성을 위해 생겨난 문화입니다. 형이 죽으면 형수를 동생이 책임지는 식의 문화가 상식인 동네도 있어요... 형수 혼자 못사니까 생긴거죠...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문화가 일찍 발달하여 일찌감치 농사를 지어 남자가 사냥하다 죽어나갈 일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부 양반 왕 등을 제외하고는 일부일처가 당연했죠.
현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우리나라의 과거 여성 인권은 동시대 동서양을 막론하고 전세계적으로 손에 꼽을 정도로 높았습니다.
 
모르시겠어요?
우리 잘 아는 그리스 로마신화 메두사가 어찌된 괴물이냐 하면....
메두사는 아테네 신전의 무녀입니다. 근데 이뻐요. 미녀임.
포세이돈이 메두사에게 반합니다. 이후 신화라 설이 2개로 나뉩니다. 1. 신이 강제로 무녀를.avi    (이게 보통 신화 내용)
                                                                                            2. 신과 무녀가 신전에서.avi (둘이 짝짝꿍 맞았단 소리도 있음)
결론은 아테네는 화가나서 메두사를 괴물로 만듭니다....
이게 서양 여성 인권입니다. 저게 신화에요. 강제로 당했는데 화가나서 당한쪽을 괴물로 만듭니다.
아 쓰다보니 엉뚱한데로 가네요.
 
꼭 환경이 이렇게 남자 위주로 돌아간것도 아닙니다.
동남아 지역은 기온이 높습니다.
농사도 꽤 일찍 시작해서 2모작하죠....
근데 더워서 남자들이 힘을잘 못씁니다.... 해 쨍쨍 떠있는데 농사지으면 여자들은 버티는데 남자들 픽픽 쓰러져요...
이런 환경에선 모계사회 일처 다부제가 발생합니다.
남자들 농사에도 별로 도움 안되고 집에서 옷감짓고 요리하고 별로 도움 안되거든요. 인권이 낮아요.
 
와 써놓고보니 꽤 기네...
여기까지가 환경입니다.
여성 인권이 과거 전세계적으로 낮은건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어쩔수 없는거에요.
이걸 탓하려면 지구에 근본적으로 지구탓이라고 보여집니다.
 
더불어 문화........
우리나라 유교사상 입니다. 위에 환경에 유교사상이 덮어졌습니다. 남자 인권이 높고 보수적이 되죠.
문화도 환경과 관련이 있지만 일단..
옆 방사능 진한 섬이 있습니다. 이동네는 문화가 좀 그래요...
무를 숭상하는 문화입니다. 키는 160도 안되는 시키들이 전부 지 몸뚱이만한 칼을 들고 사무라이 라면서 내키는대로 죽이고
자기 배도 막 따요.... 남의 목숨도 그리 중히 여기지 않죠..
결론은 일본 여성은 남자에게 매우 순종적인 문화입니다. 뭐 지금은 아닙니다만. 그야말로 살기위해 순종적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좀 호전적이고 무를 숭상하는 문화는 동서양 모두 대부분 여성이 순종적입니다.
 
뭐 대부분 귀한 정도(남자가 귀한 환경이냐 여자가 귀한 환경이냐)와 종교를 더하면 인권이 나옵니다.
 
 
이 장문을 왜 적었냐.
여성 인권의 높낮이는 지금도 환경과 밀접합니다.
현제 우리나라도 남녀가 진정 평등하다고 보기 힘듭니다.
이유는 남자에 대한 의존도가 아직도 높기 때문입니다.
그럼 인권 평등을 이루려면 어찌 해야 하느냐?
여성 인권을 위한 법을 만들고 부서가 있고.... 뭐 좀 높이긴 하겠죠...
근데 문화를 환경을 뜯어고쳐야 합니다.
더치페이는 찌질한 남자고. 남자가 집사서 장가가야하고. 남자는 나보다 더벌어야하고.
저런 문화가 사라져야 동등해지지 남아 있는 동안은... 글쎄요?
 
흠 국내 역사가 주가 아니라고 이 게시판 틀린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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