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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가 겪은일.
게시물ID : panic_602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사류
추천 : 13
조회수 : 216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11/11 11:48:07
 오늘 겪은일인데..ㅠ
 단골 손님 중에 무당일 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매장 건너편에서 점집을 하십니다
오늘은 왠일로 초등학교 다니는 
 따님과 함께 온거예요
딸이 교실 맨 뒤에 앉는데 칠판이 잘 안보인다고
 해서 안경하러 왔고검사를 해보니 
시력이 0.2정도 나와서 안경을 맞춰주고
이제 잘보이냐고 물어보니 너무 
잘 보인다고 좋아하더라구요

근데 .... 갑자기 아이가 아무도 없는 
허공에다가 대고 말을 하는겁니다.

- 와~  이제 너도 잘 보여~

라고 말하면서 까르르 웃는거..
순간 무당아줌마 얼굴이 어두워지더니
 딸을 껴안고 막 울었습니다.
 당황해서 가만히 서있고...
아줌마는 이내 몸을 추스리고
 일어나서 계산을 하고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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