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퀘스트 잘 안읽으며 하잖아요.
메인도 잘 안읽는데,,,
서브는 더 안 읽죠..
근데,
꼭 읽으면서 해요. 대충이라도,,
재밌는 이야기, 슬픈이야기 많아요 ㅠㅠ
한가지 에피소드를 알려드리자면,,
궁궐에 내관이 있어요.
근데, 걔의 과거 얘길 들어보면 한 여인을 사랑했데요.
둘은 미래를 약속했데요.
집안 사정으로 어쩔 수 없이 궁녀가 되었답니다.
그는 궁궐로 와서 그녀를 다시 만나고 싶었지만,
무공이 없어 군인으로 들어 올수 없는 노릇이라,
거세를 하고 내시가 되어 입궐하게 됩니다.
그리고 주인공을 만나 그 궁녀를 찾아 편지를 전해달라고 부탁하죠.
근데, 그 궁녀는 첨엔 편지를 받고 좋아하다가,,
내관이란 사실에
정색하면서, 궁궐의 법도가 있으니 만날 수 없다고 거절하죠 ㅠㅠ
그리고 혼잣말로, 멍청한 자식,,, 이럽니다,.
이 퀘 하면서 안구에 습기가,,, ㅠㅠ
그 외에도 잼난거 많아요 ㅋㅋ
패러디도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