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2007 vs 2015 ??
게시물ID : muhan_602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솔로부대상사
추천 : 2
조회수 : 26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03 12:48:22
옵션
  • 창작글
  • 본인삭제금지
우연히 무도가요제에 대한 글을 봤는데 2007 vs 2015 차이점을 말하면서 최근에는 너무 신난것 위주
 
그리고 과거에는 작곡가에게 부탁을 하는입장이고 요새는 작곡가에게 독촉을 하는입장이고 많이 변한거 같다라고 합니다.
 
근데 제 생각은 좀 틀린게.. 2007년 가요제..(말이 가요제지 그들만의 파티..)
 
무도멤버들이나 스텝들이 책임질부분은 거의 없었다고 봅니다. 관객이 없으니 호응을 바라지 않아도 괜찮았고 각자의 재능을 뽐내는 자리정도였죠..
 
근데 이게 2011년부터 장난이 아닌겁니다.. 예상외로 많은 관심, 많은 참석관객들.. 무도 멤버들의 압박감은 장난이 아니었다고 봅니다.
 
2015년 가요제에 2007년처럼 그냥 작곡가가 던져준 노래를 일주일연습해서 몇만명되는 관객들앞에 나선다?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그래서 적극적으로 멤버들이 작곡에도 관여를 하고 있다고 봅니다.
 
박명수가 지나가며 말했던 "밑밥된다" 라는 말에서 보여지듯이 그들이 가요제에서 나오는 호응들을 얼마나 많이 신경쓰고 있다는게 보여집니다.
 
타협을 본게 음원은 아이유 방식 가요제는 박명수 방식으로 타협을 봤자나요. 결국 당일을 위해서 자기가 편곡한 노래는 1회성으로만 쓰겠다는 겁니다.
 
그정도로 가요제가 가지는 힘은 무도 10년차인 멤버들한테도 많이 부담으로 느끼는것 같습니다.
 
무도내에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유재석, 정형돈, 박명수, 정준하는 직접적으로 작곡부분에 간섭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많이 부담을 느끼는거죠
 
하하도 직접적인 간섭을 하진 않았지만 어느정도 작곡가에게 부담을 주는 부분이 있죠. 이런부분은 가사로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좀더 프리함을 느끼고 싶다. 이런식으로
 
광희는 이번 가요제가 처음입니다. 아이돌 스럽게, 과거 빅뱅처럼 쎈 노래 라고 주문은 했지만 작곡에 참여 및 가사부분 참여는 전혀 안나오고
 
지디 & 태양이 들려준 노래를 단번에 OK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빅뱅에 묻어간다는 표현을 하기 시작합니다.
 
저는 이번 가요제 방송을 보면서 방송외적으로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2013년 가요제는 거의 작곡가에게 어느정도 권한을 맡겼습니다. 그 결과는? 다들 아시겠죠.. 2013년 가요제가 어떻게 됐는지
 
이렇게 적극적으로 멤버들이 작곡 및 작사에 참여를 하고 물론 관객호응을 생각해서 신나는 노래 위주로 써온다고 하지만
 
저는 별로 나쁘다고 생각안합니다. 아예 가요제를 시키는대로만 하는 사람이었으면 작곡가에게 다 맡기고 노래나 안무준비만 하겠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