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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종부세
게시물ID : sisa_602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haeo
추천 : 13
조회수 : 50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8/09/29 16:01:31
 예전에 미국에서 부시가 기업인에 대한 세금을 줄이는 법안을 만들려고 한적이 있었다.
 근데 이법안을 가장 반대한 사람은 일반 국민이 아닌 빌게이츠같이 소위 말하는 개갑부였다.
 빌게이츠왈 많은 소득을 얻은 사람이 많은 세금을 내는 것은 당연하다며 법안을 막은 것이다.

 근데 어얼리버드 씹새를 대통령으로 모시고 있는 우리나라는?
 종부세를 생각해보자.
 6억원의 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될까?
 오억이 넘고 쪼금 집값이 오르면 6억이 넘는 집에 사는 나로써는 어찌보면 이번 종부세 개편은 참으로 고마운 일이다. 3억8천을 내고 집을 분양 받고 불과 2년 남짓한 기간에 집값이 1억이 넘게 뛰었다. 물건을 열심히 판것도 아니고 시장경제에 보템이 된적도 없이 단지 돈을 집에 밖아 둔 이유로 돈을 벌었다. 봉급쟁이 연봉이 3000만원이라고 치고 절반을 저금한다고 쳐도 무려 10년을 벌어야 하는 돈을 집으로 번것이다.
 이것은 거의 복권 2등수준이고 당연히 많은 세금을 내는 것이 당연하다.
 근데 정부는 고맙게도 이것을 막아 준다는 것이다.
 상위 2프로의 세금을 줄여서 98퍼센트에게 돈을 더 받겠다는 법안이다.
 참으로 어이없고 황당한 법안이 아닐 수 없다. 정말 쉽고 편하게 번 소득의 세금을 줄이고 열심히 노동의 대가에 대한 세금을 더 받겠다.
 이번 정부의 방향은 불노소득을 우대하고 근로소득을 괴롭혀주마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부자는 죄인이다. 갖가지 세금으로 괴롭히지 말라. 좆까지 말라고 하고 싶다. 집값상승으로 몇년만에 몇억을 번거에 대한 세금 몇백 몇천을 억울하다고 생각하는 거는 아주 날강도 같은 생각이 아닐수 없다. 개인적으로 이번의 종부세 개편은 경기 불황으로 인해 주식투기로 마땅히 돈을 벌 방법이 없어진 강남 부유층에게 집값으로 돈을 벌게 해주기 위한 부동산 거품정책의 완성이라고 볼 수 있다.

 국회의원과 대통령같은 정치인은 연예인과는 다르다. 귀여니가 싫으면 책을 않보면 되고 강호동이 야구장에서 깝치는 것이 싫으면 1박2일을 않보면 되지만 정치인은 우리의 삻에 아주 밀접한 영향을 미친다. 이번 종부세도 그렇고 조기차등교육을 실행하겠다는 서울시교육감이 그렇고 이명박이 그렇다. 병신같은 새끼들을 지도자로 뽑아놓고 아이엠에프 터지고 금팔아서 경제살리자고 나서고 협정 제대로 하라고 촛불집회 허구헌날 해보았자. 별로 효과없다. 뽑을때 제대로 된 놈을 뽑아야 하는 것이다. 4년후의 우리나라의 모습이 참으로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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