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빠가 일하시다가 넘어져서 갈비뼈 4개가 나갔어요.. 전치 6주 받았구요 지금은 입원해 계셔요. 처음에 갔을 때는 2개가 나갔고 (6,7번인지 7,8번인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아침에 다른 쪽이 너무 아파서 다시 찍어봤더니 처음에 검사할때 의심스러웠던 부분이 부러졌다는 진단을 받았어요. 결론은 4개 나간거죠.
보험은 들어놔서 치료하는데에는 별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요... 근데 또 생각하기 싫지만 경제면에서도 생각을 해봐야 하잖아요..
그래서 질문 드릴게요. 1. 월급은 나오겠죠? 엄마 말로는 나온다 하지만 음.. 뭐랄까.. 2. 식비는 의료보험에서 반밖에 보장해주지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끼니당 1950원?은 환자 부담이라 그러던데.. 그것도 회사에서 보장해주나요? 6주면 장난아닐텐데.. 3. 보험에 따라 다 보장해주고 조금만 보장해주고 그런거 있나요? 조금만 보장해주면 회사쪽에서 보장 다 해줄까요? 4. 검색해보니까 산재처리니 공상처리니 이런게 있던데.. 이건 뭐죠? 아, 직장은 그냥 평범한 중소기업이에요. 일용직 아니시구요. 정식 사원이세요. 5. 월급이랑 치료비 다 주고 끝인가요? 더 주는 것은 없나요? (줄리가 없지만서도 -_-)
신경 안쓰고 싶어도 신경쓰이는 곳이 돈 돌아가는 거거든요.. 우리집이 그렇게 유복한 편도 아니고 문제집 한권 사는데 눈치보이고 막 그래요.. 그리고 아빠가 그렇게 체격이 좋은 편도 아니시구요.. 남자분들은 아시겠지만 허리사이즈 28이세요 -_- 저랑 똑같은 옷 입어요 막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