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맡에 어디쯤에 짧은 실화 댓글에 아현동에서 만난 귀신이야기가
연달아 두세개 나오는거 보고
나도 아현동에서 알바할때 첨에 딱 건물에 도착했는데 뭔가 정신분열날것같은 느낌이었음
딱 직감이 그러더니 거기서 생애 딱한번 가위눌려봄
사무실에 아무도 없길래 누워 자는데 누군가 문열고 들어오는 소리에 놀라서 일어나려니
몸이 안움직임..시선도 그쪽으로 안감
`아씨발 x됐다`를 연발하며 일어나려는데 그 발자국 점점 내쪽으로 다가옴
그러더니 그냥 서있음 내 느낌으로 내 앞 2미터쯤임
직원누가 와서 절라 한심하게 쳐다볼 풍경을 상상하며 전력으로 일어났는데
그 위치에 아무도 없음
원래 아현동 직업학교 그 후문쯤에 그니까 아현중학교 정문부근에 예전 환자들 치료하던 곳이라는 푯말있음..
직업학교 건물도 1960년대에 미군이 지은거임..직업학교에 표딱지 있음
조낸 꺼림직한 동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