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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정개표-수개표의 이슈를 반대합니다.
게시물ID : sisa_6028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전툴루
추천 : 2/7
조회수 : 445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5/07/15 16:53:34
 
말 그대로 입니다.
 
저는 부정개표 수개표의 이슈를 반대합니다.
 
제가 저번서부터 계속해서
 
부정선거-수개표 이슈에 대한 불편한 시선
 
부정개표 수개표에 이슈에 대한 경고입니다.
 
이렇게 두번이나 저의 의견을 내세웠습니다.
 
그런데 오늘도 끊이지 않는군요.
 
여태까지 저는 이 이슈에 대해서 아무런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이유는 아시다시피 그정도라면 괜찮겠지 라고 생각해서 말이죠.
 
그러나... 저는 지금 야당의 위기상태에서 이런 이슈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부정개표-수개표 이슈는 오히려 새누리당의 지지자의 단결을 단단하게 만들고
 
50~60대에게는 부정적으로  볼것으로 뻔하기 때문입니다.
 
여태까지 저는 '심판론의 이슈이기 때문에 야당에게는 도움이 안됀다'라는 주장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왜 그게 심판론인지 하나하나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우리나라는 '정치'를 배운 국민이 얼마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 애시당초 우리나라는 '정치'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586세대를 보면 알수가 있듯이 정치를 배우고, 바른말을 하는 사람들이 독재시대때, 눈앞에서 잡혀 들어가고 죽고 그랬기 때문에 그 상처를 치유해줄만한 시간이 없었습니다. 더더욱이 3번의 독재라면 말이죠. 625전쟁때의 북한군+이승만의 독재+박정희의 독재+전두환의 독재 이렇게 겹치다 보니 가면갈수록 힘이 없어지고 정의를 불러봤자 잡혀 들어가기 하고.. 결국엔 김대중 정권과 노무현 정권에서 겨겨우 민주주의 다운 민주주의를 입각했지만 그 상처 만큼은 완전히 치유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그때 김대중 노무현 찍은 사람들이 다시 새누리당을 찍는 이유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이제 20~40대를 볼까요? 학교에서 정치과목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제대로 배울 사람이 없습니다. 국영수 국영수 배우다 보니 정치란 무엇인가라는 철학적인 질문에 답할만한 시간조차 없이 대학교로 들어가서 취업하는 곳으로 인식이 돼기 시작했죠. 그와 동시에 기형적인 교육방식으로 일간베스트가 탄생하게 됐구요. 그 일간베스트는 '대한민국의 모든 부정적인 면'이라고 봐야합니다. 그러므로 그렇게 일베가 그렇게 생난리를 치는것도 정부로서는 아주 좋게 생각하고 통치하는데 필요하죠.
 
자 다시 돌아와서, 기울어진 운동장론은 제가 지겹게 얘기했으니 집어 치우고,(어차피 그것도 많이 얘기했습니다) 이제 부정개표와 수개표 이슈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이유를 위에 써놨습니다.
 
우리나라는 '정의'라는 단어 자체를 싫어하고, 또한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 들어서면서 '정의'를 외쳐봤자 공허한 울림으로 바꿔버리는 정책을 해왔기에 그 피로 효과는 어마어마 합니다. 위와 같은 이유도 있구요. 현실을 바라보면
 
50~60대는 피로효과+공포효과 로 인해서, 20~40대는 정치에 관심없는 사람은 끝까지 관심없어한다.
 
이것이 새누리당이 계속 호위호식하고 있는 이유이고, 심판론적인 성격이 띄면 이슈가 죽는 이유입니다. 야당이 심판론 내세운다?
 
냉소밖에 더 오겠습니까?
 
저는 오히려 이슈를 줄여서 야당의 힘을 보태주는게 더 이나라를 바꿀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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