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어쩜 나한테 그럴수 있어??
내가 개념이라는 것이 생겨 갈때 쯔음 부터 엄마는 항상 내가 제일좋고 최고라고 말했지
누나랑 같이있을때도 나만 아껴주고 나만 좋아해줫잖아
근데 그게 다 거짓이였어!?
어제 내가 친구집에 놀러간다고 문자 보내고 집에 좀 일찍 들어와서 쉬고 있는데
누나랑 티비보고 과자먹으면서 내욕을 하고 있더라
어쩜 그래
그리고 뭐 역시 딸래미 밖에없어? 딸이 최고야??
엄ㅁ ㅏ 어쩜 사람이 그럴수가 있어? 난 엄마를 뒤에서 욕한적 한번도 없었는데
어쩜 그래 난 엄마에게 순정을 받쳤는데 엄마는 그걸 배신으로 갚았어
그래서 난 이제 삐뚤어지기로 결심했어.
이제 엄마가 차려준 밥 안먹고 라면만 먹을것이여 그리고 엄마가 카톡보내면 다 안읽고 1숫자 안지워지게 안볼꺼여
그리고 이제 엄마가 좋아하는 프로 일박이일 안보고 아빠랑 런닝맨 볼꺼야
엄마도 오유하지 잘못했다고 생각하면 댓글달아 충분히 봐줄수 있어
나 충분히 서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