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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광희)한테 너무 많은걸 기대하는건 아닌지.
게시물ID : muhan_603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녀아녀유~
추천 : 3
조회수 : 757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5/08/04 00:29:09
직장 처음 들어가면 경력직도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잖아요
업무 능숙하게 하려면 1년정도는 시간을 둬야하고요

만약, 내가 새 직장에 들어갔는데 
경력인데도 업무를 잘 못하게 되었어요
근데 타 부서에서. 새로 들어온 ㅇㅇㅇ씨 일 정말 못한다.
라고 매일같이 비난 받는걸 알게 된다면요?
감당 가능한가요?
감당을 떠나서 업무하는데 더 위축되지 않을까요?
아, 내가 이런이런점을 고쳐서 더 잘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과연 들까요? 본인이라면.

신입일때 제일 고마웠던 상사가 
일 못하는거 감싸주는것 까진 아니더라도 못하는것에 대해서 너그럽게 넘어가주거나 혹은 격려해주는 그런 상사 아니던가요
일 잘하라고 잘하라고 사사건건 짚어주고 잘못한점 짚어주는 상사가 좋던가요?도움 많이 되던가요?
오히려 더 위축되서 업무 더 잘 못해요. 시무룩해지죠. 별 도움 안되요
안되는거 본인이 더 잘알거든요
시간이 필요한게 훨씬!!! 더 크죠.

광희한테 적응 할 시간을 좀 줘야지
이렇다 저렇다 할 그게 아닌거 같아요. 지금은요
시간을 많이 줬는데도 못하면 그건 광희 문젠데
지금 좀 과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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