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는 제로섬게임이란 말을 자주 한다..
누군가 돈을 잃고 눈물을 머금고 있는반면
다른 한켠에서는 누군가 돈뭉치를 쥐고 쾌재를 부르고 있을지도 모른다.
imf를 겪을 당시로 돌아가보면...
그때 우리국민 모두가 힘들었는가?
아니다 그때도 돈 벌사람들은 옹예~ 를 외치며 돈을 긁었다.
그때 그 사람들이 번돈을 지폐로 바꿔서 직접 퍼담으라고 했으면
아마 전부 탈진했을것이다.
없는 자들은 저들에게 ㄳㄲ하며 욕을 하지만
그사람들은 나름대로 자신의 이익을위해 합법적으로 최선을 다한 것이라 생각한다.
그 타이밍이란게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오는건 아니겠지만...

바둑에 수순이 중요하듯이 
투자도 타이밍이 중요하다.
지금 우리나라가 그 타이밍을 놓친게 아닐까..하는 걱정이 조금 들기도 하는데..
산업은행이 리만을 인수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총재 스톡옵션 이딴건 치우고 ..
정말 건전한 마음가짐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투자를 했다면..
사실 막말로 미국의 '보아'는 병신인가?
자빠지는회사 억지로 일으키게?

물론 지금은 이미 결판이 난 상황이고 
돌이킬수 없게되었지만...

산은ㅄ을 외치는 사람중에 
그것이 투자인지 투기인지 
투기라면 왜 그런지 
확실히 설명해줄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산업은행이 대박나서 수천억 수조원을 벌어도 나랑은 상관없는 얘기겠지만..
그냥 궁금합니다 사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