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국립대 다니는 4학년 여학생입니다. 요즘 고민이... 만들어놓은 비루한 스펙으론 도저히 좋은 자리에 취직이 안될것 같습니다 2학년 끝나고 1년 휴학을 해서 어학연수를 너무 짧게 3개월 다녀온 것도 제가 8개월동안 학원에서 알바한돈 + 부모님께 조금 도움을 받아서 쉽지 않게 다녀왔습니다 덕분에 영어쓰는데 부끄러운거랑 귀는 좀 트인것 같은데 딱히 큰 스펙으로 작용은 안될꺼같구요. 솔직히 동남아로 다녀온거라서 남들한테 말하기 부끄러움...주위엔 다들 영국, 미국, 캐나다 많이 다녀오더라구요.
그래서 4학년에 취직이 안되면 5학년을 다녀서 학점좀 보충하면서 금융자격증이랑 영어점수좀 더 올릴려고 했는데 취직한 선배 말이 차라리 휴학하면 하지 5학년은 회사에서 안좋게 본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휴학하면 생활리듬도 깨지고, 학점보충 그러니까 재수강도 못하고 학교다니면서 얻을수있는 정보도 적고,,,, 5학년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데 ...회사에서 5학년 안좋게 본다고 하니까 또 고민인게 공무원 시험이 1년 딱 남았으니까 4학년 1학기끝나고 공무원준비로 1년정도 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어쩔까요 ㅠㅠ 4학년이라서 고민이 많네요... 일단 고민은 4학년 2학기 남기고 1년 휴학 or 5학년 다니기 어떤것이 더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