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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감시단]국정원CCTV의 후끈후끈 야영 11일~!
게시물ID : sisa_4246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국정원CCTV
추천 : 12
조회수 : 58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8/12 07:55:55
 
[국정원감시단] 국정원CCTV의 후끈후끈 야영 11일~!
<우리가 바로 촛불남!!>
 
 
오늘은 저녁 촛불을 준비하기 위해 바쁜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촛불을 시작하기도 전에 시민분들이 많이 찾아주셨습니다.
 
어제부터 국정원앞에서 차안에서 1박을 하신 시민분도 계시구요.
1주일에 한 번 집에 들어가시는데 그 짬을 내셔서 와주신 시민분도 계시구요.
금천구에서 매 주 목요일 촛불을 드시는 시민분들도 와주셨습니다.
죽전에 사시는 할아버님, 박카스 가져다주신 아버님 등등...
 
이 곳 국정원 앞에서 야영을 즐기고 있는 우리 청년들에게 많은 사랑을 주셔서... 몸둘빠 모르겠어요..^^
더 열심히 즐기겠슴돳!!
 
 
 
그리고 바로 11일 저녁!!
기대하고 기대하던 첩첩산중 KGB 촛불문화제를 진행했습니다.
 
워낙 외진 곳이고 찾기도 어려워서 많이 못오시지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국정원의 분노는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나봅니다!!
 
오마이뉴스, 경향신문, 미디어 오늘, 뉴스원에서도 와주셨구요^^
 
첫 순서로 헌인릉 순례를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경찰들이 평화적인 순례이고, 국정원도 아닌 헌인릉 주차장 쪽으로 가는 길임에도 불구하고 길을 막아냈습니다ㅠㅠ
길은 막혔지만 와주신 분들께서 분노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이후에는 본격적인 첩첩산중 KGB를 진행했습니다.
풍부한 공연을 해주신 우리나라 이광석 가수님, 가극단미래 김지영대표님 등 감사드립니다^^
또한 멋진 발언을 해주시고 찾아와주신 촛불시민분들 감사합니다^^
 
아!!! 집시법상 집회를 방해하려는 목적의 집회는 금지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에 경찰들에게 '종북감시단'의 집회를 중단시키라고 요구했지만 어찌나 쩌렁쩌렁한 엠프를 쓰고, 욕지꺼리를 퍼붓던지... 찾아와주신 아주머니들, 선생님들에게 죄송스러웠습니다. 청년들도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짜증이 났는데.. 얘기들은 얼마나 더 심했을까요..ㅠㅠ
 
종북이라는 이념딱지를 붙여 국정원 대선개입 본질을 흐리게 하고 많은 사람들의 눈과 귀를 속이려고 하는 모습 다압니다. 하지만 우리 다 알고 있죠!! 모여라 촛불아~!~!
 
 
마지막으로 광고 2개만 드리겠습니다^^
 
국정원감시단이 8월 14일 시청에서 10만촛불을 염원하는 전국민 릴레이 줄넘기를 제안합니다.
10만 촛불아 모여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은 줄넘기!!
줄넘기 하신 영상을 조금만 찍어서 보내주시고, 넘은 갯수를 함께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국정원감시단을 찾아주신 분들의 1인시위와 감시단의 활동을 광고로 내기위해 모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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