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감사원도 ‘한국전력이 산업용 전기요금을 원가보다 낮게 책정해 전기 과소비를 조장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산업용 전기요금은 원가의 89%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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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보다 낮게 받으면 당연히 쓰면 쓸수록 적자에다가, 전력량은 부족해지는거 아닌가요.

 

아니, 원가보다 1원이라도 더 받지는 못할망정 왜 밑지고 파는지 모르겠네요.

 

이러니 과다사용하죠. 거기다가 한국전력 적자는 매년 늘어나고 그 늘어난 적자만큼 가정용 요금 올려서 메꾸고 있구요.

 

차라리 백번양보해서 물가가 오른다처도 차라리 블랙아웃 불안, 스트레스 안받고 사는게 낫겠네요.

 

정부가 해야할 일이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된 운영을 하는거 아닌가요.

 

이건 뭐 오히려 정부가 국민들 불안조장하고, 협박해서 대기업에 혜택주고 있는 꼴이네요.

대기업에 혜택주는거에 눈이 멀어서 미처돌아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