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에 택시를 탔는데,,
계산하고 내리고 보니까 핸드폰이 없는거예요 ㅠ
가방안에 뒤지고 없어서 1분? 길어야1분 30초 정도밖에 안되서 택시기사한테 전화해서 (영수증에 번호보고)
핸드폰 두고 내린거같다고 전화했는데 없다는 거예요! 
자기가 핸드폰 주워서 뭐하겠냐고......
분명 택시에서 카톡도 했기때문에 다른데서 잃어버렸을 가능성이 음슴
그리고 내린 직후 세 발자국도 가기 전에 없다는 걸 깨달음
그래서 또 바로 제 핸드폰에 전화했는데 음성안내가 나오면서 핸드폰이 꺼져있다고 했음
또 다시 택시기사한테 전화해서 휴대폰이 택시밖에 있을 곳이 없다고
혹시 의자 밑이나 문 사이에 떨어진거 아니냐고 찾아봐 달라고했는데
또 없다고 하는거예요....제가 내리고 다른 손님 타지도 않았다고 했는데
그리고 제 폰에 또 전화를 해보니까 신호가 가는데
정상적인 신호는 50초후에 음성안내로 넘어가는데
20초 정도에서 음성안내로 넘어가더라구요...그 후로 계속........

오늘 대리점에 가보니까 전원이 켜져있는 상태가 아니면 위치추적도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정상적으로 휴대폰이 켜져있는 상태가 아니라고........
당연히 배터리도 다 됐을 시간인데..어디 떨궜다면 전원이 꺼져있어야 정상인데
직후 껐다가 그 후로 계속 비정상적인 신호로 가고 있다는건 의도적으로 배터리를 빼고
불법적인 루트로 팔기위한거 같다고......
이건 진정 맘먹고 어디로 빼돌릴 생각으로 돌려주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것같아요
그 범인은 당연히 택시기사...............
이 택시기사 차량 번호도 알고 휴대폰 번호도 아는데 인실좆 당하게 할 방법 없나요?ㅠ
분해서 잠이 안와요
새로 장만한지 4개월 밖에 안된 핸드폰인데..
제가 칠칠맞게 깜박하고 내린 잘못도 있지만
바로 전화했는데 시치미 떼고 튄 이 기사는 뭐죠? 거의 도난 수준 아닌가요 ㅜㅜ
택시기사 너무 나빠요 ㅜㅜ혼내주고 싶어요


세줄요약 :
핸드폰을 택시에 놓고 내림
택시기사가 시치미떼고 안돌려줌
이 택시기사 혼내줄 방법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