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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현회칼럼: 김학범감독 경질은 최선의 선택인가
게시물ID : soccer_782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의부모님
추천 : 10
조회수 : 42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8/12 10:38:07
http://sports.news.nate.com/view/20130812n04024
 
 
하지만 김학범 감독은 실제 축구에서 이런 정확한 데이터와 선수 보는 눈을 가지고 있다.
 
그가 성남 감독 시절 한 외국인 선수를 3년 동안 꾸준히 지켜본 뒤 K리그에 오면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영입을 추진했던 적이 있다.
 
워낙 비싼 몸값 탓에 선임대 후이적 조건을 내걸었고 해당 선수도 고민 끝에 성남행을 수락했지만 이 선수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현지 대형 슈퍼마켓에서 이런 답이 돌아왔다.
 
“이 선수를 임대로는 보낼 생각이 없다.” 결국 이적 마감시한에 쫓긴 김학범 감독은 이 외국인 선수 대신 이동국을 영입해야 했다.
 
김학범 감독이 K리그에서 성공을 확신했던 그 선수는 지금 그의 말대로 K리그에서 성공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바로 몰리나다.
 
강원 구단 운영진이 얼마나 지원을 부족하게 해줬는지 살펴보자.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재정적으로 부족한 강원은 고작 15명을 남기고 모두 팀에서 내보냈다.
 
그것도 지쿠를 제외하면 ‘노장’인 김은중과 데니스, 그리고 부상으로 제대로 뛴 적도 없는 한동원과 김진용, 은퇴하려다가 김학범 감독이 붙잡은 전재호 등이 대부분이었다.
 
다른 구단에서 방출된 선수로 나머지를 채웠고 외국인 선수와 진경선 말고는 제대로 돈을 써서 데려온 선수들도 없었다.
 
지금 김학범 감독 지도력이 부족한 상황인가. 아니면 구단 운영진의 지원이 부족한 상황인가.
 
감독 교체 영향으로 강원이 잠시 성적을 내 올 시즌 잔류에 극적으로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그 다음 시즌에 대한 의문은 어쩔 수 없다.
 
강원은 지금 장기적인 관점까지 바라보지 못하고 있다.
 
 
최근 들어 강원 임은주 대표이사는 여러 언론을 통해 파라과이 출신 특급 외국인 선수 영입이 성사 단계에 있다고 공언했다.
 
최저가로 검증된 특급 선수를 데려오겠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이적시장이 닫힐 때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
 
임은주 대표이사는 국제축구연맹(FIFA) 위원을 하면서 남미에 지인이 많다며 남미 구단과 MOU를 체결하고 최고급 선수를 영입하겠다고 했지만 아직까지도 MOU 체결 소식은 없다.
 
특급 파라과이 선수도, MOU도 결국에는 지키지 못했다.
 
구단 운영에 대한 장밋빛 말만 내뱉어 놓고 아무 것도 보여준 게 없는 임은주 대표이사는 강원의 부진에 대한 책임이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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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임사장년은 실속이라는 멍청한 종교에 빠져 포장된 이름값의 힘을 모른다
 
퍼거슨빠진 맨유에 지금 특급선수 누가 오려고하나
 
김학범이라는 이름이 아니라면 인터밀란까지 갔던 지쿠가 제손으로 지연봉 깎으면서 반도의 강등팀까지 왔겠나, 진경선이 강등팀따위를 왔겠나
 
김학범 네임벨류가 부족한 재정에도 뛰어난 선수들을 제발로 오게끔 만드는 힘이 있는데, 돈도 없는주제에 지 복마저 차버리는 저 멍청함은 어찌봐야되는건지
 
2부강등되도 지 능력으로 승격을 바라볼수 있다고 생각해서 자른건가.. 지 주제까지 모르면 답이 더 없는데..
 
 
지난시즌 광주 강원 대전의 강등싸움은 광주단장과 강원도지사와 대전사장의 병신력대결에서 승리한 광주 박단장이 강등의 영예를 받았고
 
올해는 2파전이다.. 강원과 대전 과연 어느 프런트가 더 무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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