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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판만에 금장에 발을 디뎠습니다
게시물ID : lol_3125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TR
추천 : 2
조회수 : 36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8/12 10:53:32
안녕하세요. 오유 롤게시판에서 눈팅만 하던 오징어 한명입니다. ㅋㅋㅋ

겨울에 친구덕에 오유를 처음시작하고  지금까지 눈팅만 쭉 하고있었네요.

그러면서 친구가 쓴글을 읽으며 저도 한 번 글을 써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써보네요.

먼저 본론부터 말씀드리면 드디어 금장 티어를 달성했습니다.ㅠㅠㅠ

시즌2를 끝내고 프리시즌 포함해서 대략 850판 정도해서 은색티어가 금색티어로 바뀌었더군요.

850판하면서 친구 도움도 있었고 이런저런 시도도하고 자신없는 라인도 가고 하면서 정체가 엄청 심했지만

이번 여름방학때 적어도 금장~플레를 찍고 마무리하자 라는 마음을 먹고

다시 주포지션인 원딜만 랭겜에서 최대한 잡으면서 게임을 했더니 연승에 연승을 거듭해서 한번에 승급했습니다!

(지금은 사무실이라 사진첨부를 못하지만 집에 들어가서 시간이 된다면 꼭 첨부하겠습니다!ㅎ)


몇주전에 몇백이나 되는 판수를 보고 느꼇죠.

친구들한테는 항상 "난 실력은 되는데 트롤땜에 그래"

그런데, 왜? 몇백판동안 못올라간것일까. 혼자서 생각을 되게 많이했죠.

정말 트롤때문에 그동안 못올라 간것일까? 아니면 내가 진짜 이정도인가?

그래서 한번 제대로 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금장을 찍겠다는 생각을 한 뒤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제가 뭐가 문제인지를 생각해봤죠. 가장 큰 문제점은 몇백판동안 제대로 집중을 해본적이 없었다는것입니다.

항상 안일한 태도였죠. '어차피 올라갈건데 뭐, 대충해도 이기겠지.'

맹수는 연약한 사냥감을 잡을때도 전력을 다한다죠. 그래서 먼저 집중력을 높혔습니다.

확실히 차이가 나더군요. 라인전, 한타 모든것이 달라졌습니다.

그렇게 승리를 해가면서 상승하는 lp를 보고 느꼈습니다.

자만하지 않고 뭔가를 간절하고 집중해서 하면 되긴 되는구나.

남들이 봤을때는 겨우 금장찍어놓고 다이아간듯이 보실수 있겠지만,

저는 이 850판이 시작점이라고 봐요. 다이아는 모르겠지만 이제 제가 올라갈수 있는 한

최대한 노력해서 높이 올라가볼려구요.ㅋㅋ

위에서 말씀드렸던 태도를 잃지 않고요.

그러니 저와같은 심해에서 같이 헤엄치셨던 오유분들도 어서 저와같이 지상으로 올라와 하늘로 날아갑시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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