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 문제로 요즘 좀 고민입니다
내년 5월이 예정일인데
조리원 2주 (기본적으로들 하시는것 같습니다)
집과 가깝고 조용하고 시설도 맘에들었어요
방마다 안마의자도 있고 (아마 이건 신랑이 자주쓸듯 ㅋㅋ)
그 다음이 이제 문제입니다
조리원 2주만 하고 바로 혼자 생활 가능하셨던 분 있나요?
일단은 우리의 선택지는
1. 친정엄마 찬스
- 이건 어려울 것 같아요 그때가 친정에사 하시는 사업이 가장 바쁠 기간이라 한번 시간내서 어렵게 와보시면 감사한 기간입니다.. ㅋ
2. 도우미 2주
- 제일 크게 생각중이에요 주말빼고 월~ 금 만 출퇴근으로 하니까 80~90만원대 되더라구요
일단 가격과 기간이 적당한건지 감이 안잡히구요 ㅜㅜ 주말에는 안오서도 괜찮겠지요? 신랑 있으니.. (이 부분도 궁금해요 다들 도우미분들 어떻게 부르셨는지)
3. 시어머니 찬스
- 이건 저희의 계획이 아니라 어머님께서 생각하신 겁니다..ㅋ 친정이 그때 바쁜걸 아시니까 당신께서 와서 해주시려고 했나봐요 일단은 제가 '놉~!! 마음은 감사하지만 어머님 요즘도 무리하시면 입원하시는데 집에 환자가 둘이 될것이야 차라리 그럴거면 도우미를 쓰겠다' 라고 제 생각을 말해둔 상태입니다
4. 조리원에서 4주
이건 혹시 산후도우미님을 모셨을때 금액이 별 차이없으면 한달 지내라고 신랑이 한 말인데 가격.. 때문에 그러진 못할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만이라도 감사하다ㅋㅋ
출산 선배님들은 어떻게 조리하셨어요?
도우미님을 모시는게 제일 좋겠죠..? 혹시 시어머님께 받으셨는데 너무 좋았다.. 던지 하는 후기도 있나요 ㅋㅋ 사실 거의 5%도 생각 안하고 있는데 도우미 비용까지 생각하니 고려를 안해볼수가 없어요 ㅜ 그러다가도 또 솔직히 어머니들도 공짜로 모시는건 아니잖아요 용돈 몇십만원이라도 드려야죠.. 뭐 하시다가 아이고 손목아 이런 소리라도 하시면 엄청 가시방석 일거같고 ㅜㅜ
제가 잘 생각하고 있는건가요
산후조리원 2주 하고 바로 홀로서기 하신 분도 계신가요? 혹시나 궁금해서 ㅜ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