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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게 모르는 사람이 현관문 개방을 시도했습니다.
게시물ID : gomin_6033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쏘왔
추천 : 2
조회수 : 48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2/22 12:19:16
이번주 19일 자정무렵,

도어락 조작시에 나는 소리가 들려서 어머니께서 현관으로 나와보셨답니다.

그 때 저는 일이 있어 어머니께 말씀을 드리고 집을 비운 상태였고요.

어머니께선 제가 들어오는 줄 아셨다고 합니다.

저희집 도어락이 지문인식 도어락이라 일단 지문을 읽게 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인식기 뚜껑을 손가락으로 젖혀야 하는데

이 때 조작음이 들리고, 지문인식이 실패하면 경고음이 들립니다.

그런데 당시에는 경고음이 났었고, 직후 어머니께선 현관문에 달려있는 구멍으로 밖을 내다 보셨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아파트가 그렇듯 복도등은 자동센서식이라 사람이 지나가게 되면 저절로 점등이 됩니다.

저희집도 마찬가지로 자동센서식 등이라 현관문 밖을 내다보면 당연히 불이 켜진 복도가 보여야하는데

누군가 손가락을 사용해 일부러 가린 양, 앞이 캄캄하게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어머니께선 바로 걸쇠로 문을 잠그시고 다시 들어오셨지만 한동안 무서움에 잠을 못주무셨답니다.



그 얘기를 오늘 아침에서야 어머니께 들었는데 너무 화가 나서 어머니께 그만 쏘아붙이듯 말씀을 드리고 말았습니다.

왜 경찰에 신고를 하지 않으셨는지, 이런 일에 너무 둔감하신 건 아닌지 하면서..

이런 일이나 비슷한 일들을 겪으셨었던 분들의 정확한 대처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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