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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크셔테리어의 조상은 비둘기?"
게시물ID : sisa_60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111
추천 : 6
조회수 : 47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4/05/27 13:14:50
"요크셔테리어의 조상은 비둘기?" 
 


"개에 얽힌 진실 혹은 거짓이 밝혀진다...?"

미국 프레드 허칭슨 암연구센터가 진행한 '인간과 개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공통유전자'에 관한 연구에서 개에 얽힌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졌다.

유전자학자 레오니드 박사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개 85종 414마리의 DNA를 분석하는데 집중됐다. 그 결과 태고부터 길러진 것으로 알려진 이비잔하운드(Ibizan hound)와 파라오하운드(Pharaoh hound)는 비교적 근대에 교배된 것으로 밝혀졌다. 

박사는 "이번 연구의 가장 큰 발견은 '치와와'종이 원래는 쥐와 같은 '설치류(齧齒類)'의 일종이었음이 밝혀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치와와는 수세기간 사람의 손을 탄 결과 현재 모습으로 변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런가하면 라사압소(Lhasa apso)는 티벳눈토끼, 페키니즈(Pekingese)는 중국물쥐, 시추(Shih Tzu)는 흰담비, 요크셔테리어(Yorkshire Terrier)는 비둘기가 기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미 축견협회 건강관리국(American Kennel Club Canine Health Foundation)측은 "이번 연구결과는 개들의 질병을 예방하는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한편 레오니드 박사는 "이번 결과가 '견종의 재구성'에 곧바로 반영될지는 미정이지만 견종의 변화에 큰 영향을 줄 것은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김세혁기자/eRu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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