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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상하차 알바 하러 갑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6036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국민약체
추천 : 2
조회수 : 47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6/27 12:41:09
고등학생때 오래달리기 12분
100미터 20초
팔굽혀펴기 15개
턱걸이 1개
윗몸일으키기 1분 35개
20키로 쌀포대 3분쯤 들고 나른 후 체력 방전

조금이라도 힘든 일은 시도도 안해보고 도망만 다녔습니다
편의점 알바조차 힘들다고 투덜거리곤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아버지한테 용돈을 받는데 아빠가 너무 작아보여서
아버지는 중학교 졸업하고 상경해서 혼자 5형제를 먹여살리셨는데
지금은 인테리어쪽 사장님까지 되셨는데
저는 이게 뭔가 싶더라구요

이따 저녁때 일하러 갑니다.
모두가 만류했지만 해보려고 합니다.
일부러 힘들다고 하는 일로 골랐어요. 아버지의 기분을 느껴보려고.
아무리 힘들어도 도망치거나 하는 일 없이 끝내고
일당 받아서 아빠 치킨 한마리 사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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