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정말 필요한 존재임에는 확실하나
또 확실한거는 있으면은 편하고 좋은 차를 타면은 남들에게 보여줄수도 있고 장점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 따른 리스크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럼 나에게 어울리는 차가 무엇있까?? 나의 능력에는 어떤차가 어울릴까??
솔직히 이거는 정답은 없다고 생각하고요.
지금 나의 상황이 어떤지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을 언제 할지 부모님이 내 결혼에 집을 해주실 능력이 되는지.. 등등
저를 예를 들어볼께요.
저의 나이는 31살이구요. 지금은 국산 준중형을 탑니다.
저는 기혼이고 아이는 만 2돌이 지났어요.
제 명의 작은 아파트(8~9천정도 아버지가 해주심)를 가지고 있고 물론 차도 할부는 안나갑니다.
월급은 실수령은 230되지만 차량 기름값, 핸드폰, 식비를 100% 지원 받기 때문에
한달에 못해도 기름 40만원에 핸드폰 10만원 식비를 5천원씩만 잡아도 10만원 하면은
못잡아도 한달에 270정도는 되는것 같아요.(영업직은 아니고 순수 출퇴근(45km), 주말 나들이)
뭐 개인적인 일로 한달에 서울 2번만 다녀와도 그달은 기름값이 60이겠죠??
일단 저는 20살때부터 200 이상을 벌었어요. 물론 대학교 다니면서요.
지금 다니는 회사와는 다른곳이에요.
학교 다니면서 그때는 차가 전부였죠.
그때는 제가 타고 싶은 차는 외제차가 아니면은 다 타고 다닐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혼을 생각하고 나이가 20대 중반이 되어가니 생각이 달라지더군요.
일단 제가 27살때 차를 준중형으로 다운 그레이 합니다.
일단 결혼을 하려면은 전세금이라도 있어야 겠드라요. 그래서 차에 들어가는 돈을 모아서
전세금을 마련하자하고 돈을 모았어요.
지금 차게에 질문을 많이 하시는 분들 나이가 이정도 될거 같아요.
다들 보면은 실수령이 적어도 200정도는 되더라고요.
내 인생에서 차가 전부라고 생각하면은 그랜저도 탈수 있고 외제차도 3~4천짜리 차는 충분히 굴리고
여자친구도 만나도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래를 위해서라면은 이 나이에 조금 남들이 안좋게 보일지라도 차를 다운그레이 하고 적금을 부어보세요.
나중에 결혼하시려면은 적어도 전세금도 있어야 하고 아이가 생기면은 자잘하게 정말 돈 많이 들어갑니다.
이번달은 유모차, 다음달은 책을 사준다던지 하여간 필요한게 계속 생깁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초등학교가기전이나 셋정도 있을대는 한 가족이 준중형으로도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집도 조금 작아도 상관없고요.
저도 현재 차를 둘째가 초등학교 입학때까지 탈 생각이고 집도 그때 방 3개짜리로 이사갈 계획입니다.
하지만 애들이 중학교, 고등학교 가면은 준중형으로는 어디 다니기도 불편하도 집도 작은 평수는 조금 생활하는데
불편할수도 있습니다.
그럴때 조금 어린나이에 남들에게 보이기 보다는 자기 실속을 챙겨서 모아놓은 돈으로 그때가서 조금 큰차로
방이 하나라도 더 있는 방으로 옴기시라고 이야기를 해주고 싶네요.
물론 지금 나온느 차가 1년전에 나오는 차보다 좋고 친구들 사이에도 우월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한번더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아무리 좋은차 타고 여자들 만나서 결혼하려고 하면은 집없으면은 막상 결혼 망설이는게 우리나라 현실입니다.
선택은 자신이 하는거고 그에 따른 책임도 자신이 가져가는 것입니다. 그 어떤 선택을 하던지 본인이 후회없는 선택을 하세요.
옆에서 이야기 하는 사람은 절대 자신의 상황과 처지를 100% 알지 못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