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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트렌드의 출현
게시물ID : sisa_4249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erry영
추천 : 0
조회수 : 20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12 20:37:24
새로운 트렌드의 출현




문득 기머준 총수의 '닥치고 정치'에 나온 총수의 통찰을 빌려 얘기하자면 메가트렌드라는 것이 그냥 어떤 시대나 사람들에게서 툭하고 생겨나는 것이아니라 다수의 민중과 시대의 사건들이 쌓이고 사람들의 의식이 모여서 어떤 체제나 체계가 한계에 부딪쳤을 때 새로운 메가트렌드가 탄생한다고 했는데요( 책을 발췌한게 아니라 기억에 의존해서 조금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번 '국정원 대선개입사건'을 보면서 촛불시위, 각 대학교수의 시국선언, sns를 통한 활발한 토론 등이 일반 국민인 저에게도 인식되는 활동들입니다. 그런데 이게 참 대다수의 시민들의 마음을 잡아 끌지 못해서 지금 좀 지지부진하다는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이 후에
이제부터 제 얘기입니다. 
항상 역사에 남는 전환점에는 점화장치가 있었습니다. 4.19혁명은 김주열님의 죽음과 대학교수단의 시국선언을 결정적 계기로 이승만이 물러났고 1970년 전태일님은 "근로기준법을 지켜라"고 하면서 분신한 사건이 일반 국민에게 충격으로 다가왔고 1979년 10.26사태 또한 박정희 정권의 종언을 고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모든 사건들은 그 누구도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고 그당시를 살던 사람들은 어떤 결과를 낳을 것인지 예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어쩌면 이 국면에도 역사에 남을 전환점이 생긴다면 지금 우리가 예기치 못한 그 어떤 사건이 점화점이 되어 상황을 전환시키거나 더 빠르게 진행시키고 그 결과는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할 것라 생각됩니다. 과연 그 일이 일어날까요? 일어난다면 무슨일이 일어날까요?




그런데 제가 하고 싶은 제일 핵심은 폭발이 일어나건 총알이 발사되건 트리거()가 무조건 필요하지만 단순히 점화되는 장치와 행위가 주가 아니라 그 순간을 위해 준비되어진 일련의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지루하고 힘든 작업이죠. 사회에 적용해 보면요. 어쩌면 이러다 아무일도없이 그냥 그렇게 흐지부지 되다가 잊혀질 수도 있구요. 님들의 생각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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