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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개신교계의 생존 전략: 동성애와 진보를 사회악으로 만들기
게시물ID : sisa_6036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래언덕별
추천 : 6
조회수 : 34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19 18: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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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26일(현지시각) 미국 연방 대법원은 대법관 5:4로 동성 결혼에 합헌 결정했고, 이로써 미국에서 동성 결혼을 합법화했습니다. 이는 세계적 추세라는 소리도 들려옵니다. 하지만 여전히 동성끼리 사랑한다는 이유로 사형에 처할 수 있는 나라가 존재합니다.
멀리 갈 것 없습니다. 지난 2014년 12월 서울시민인권헌장 “성적지향 및 성별 정체성”이라는 문구를 헌장에 넣었고, 이를 통과시켰지만, 결국 서울시는 이를 선포하지 않았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선포를 거부했습니다.
여전히 동성애에 대해 “전 아무튼 반대”라고 이야기합니다. “동성애 마귀”라는 증오와 혐오의 목소리는 우리 사회에 여전히 울려 퍼집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아직 동성애를 ‘인권의 항목’에 올리지 못했습니다.
슬로우뉴스는 미국의 동성 결혼 합헌 결정에 즈음해 우리 사회의 모습을 돌아보고자 글로컬포인트의 기고를 특별연재합니다. (편집자)
  1. 서울시청 무지개 농성을 통해 만난 혐오와 사랑
  2. 성적 수치심과 혐오의 프로파간다: 증오로 성장한 개신교 우파
  3. 보수 개신교계의 생존 전략: 미 군정에서 2010년 이후 행동 그룹까지 (상) 
  4. 보수 개신교계의 생존 전략: 동성애와 진보를 사회악으로 만들기 (하)
어떻게 한국의 보수 개신교계는 지금과 같은 정치·사회적 영향력을 가지게 되었는가. 이들은 도대체 왜 종북과 게이를 연결했나. 이들은 왜 동성애 혐오, 이주민 혐오를 통해 차별 조장을 선동하면서, 한편으로 ‘애국 보수’ 세력과 연합하고, 서북청년단 재건위를 만들거나, 세월호 유가족을 비판하는가.
“리퍼트 대사님 어서 일어나세요!”
미국 대사의 쾌유를 외치며 부채춤 추는 이들과 서울시민인권헌장을 반대하며 북과 소고를 들고나와 춤췄던 이들이 같은 이들이라는 사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각각의 사건들은 모두 동떨어져 보이지만, 지금까지 살펴본 바대로 사실은 이 모두가 한국 보수 개신교 정체성에 기반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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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에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주릴 때 먹을 것을 준것, 옷 없는 사람을 입혀준것,감옥에 갇혀 있는사람을 보살핀 것,아픈사람을 보살펴 준 것.
가장 약하고 작은 자를 도와 준 것이 하나님께 한것과 같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시죠. 이런 행동을 한 이 들을 천국으로 인도 하실것이라하시면서요..
 
또한 누구도 깨끗하지 않으니 남을 정죄할수 없다고요.
 
하지만 도대체 이들은 강한자라 말할 수 있는 보수세력들을 지지하면서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출처 http://slownews.kr/43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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