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메이킹을 위해서 간 봉사활동이니, 이준석을 까야 하나요?
사진 안찍고 누구보다 열심히 다른 이들을 돕는 모습만 보여주더라도
그건 이미지 메이킹을 통해서 새누리당을 돋보이게 하려는 수작인게 분명하니까
이준석을 까야 하는 걸까요?
이준석이 길거리에서 떡볶이를 판다면?
그건 새누리당 당원이 파는 떡볶이니까
그걸 사먹는 사람들은 멍청하게 선동당한 사람들인건가요?
그 떡볶이 맛있다고 칭찬하는 글을 보게 되면, 떡볶이 맛있다고 사람들이
새누리당 찍어줄까봐 불편해지는 건가요?
이준석이 콩국수를 사먹었다면?
새누리당 당원에게 콩국수를 판 콩국수 가게 사장님은 돈에 현혹되서
잘못된 판단을 한 우둔한 사람이 되는 건가요?
그런 건가요?